애플이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다낭에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낭시 인민 위원회에 따르면 애플의 투자액은 10억달러로 데이터 센터를 개발할 전망으로 이달 하순에 정식 결정된다고 합니다.
애플은 지난해 10월 베트남 법인을 설립했다. 데이터 센터 건립은 베트남의 다른 도시인 하노이나 호치민시가 전망됬으나 다낭으로 결정된 듣 보입니다. 다낭은 베트남 제3의 도시로 IT인재가 많고 인건비가 하노이 등에 비해 싸다고 합니다.
다낭시 에서도 IT기업 유치에 힘을 쓰고 있고, 세제 우대 해택 등을 주고 있어 히타치,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진출해 있습니다.
베트남은 2014년 기준으로 1200만대의 스마트폰이 보급되었고 웹서핑, 게임 등의 사용 빈도가 높다. 애플은 데이터 센터의 수요를 정비해서 미래에는 캄보디아, 라오스 등 이웃 나라들도 커버할 수 있는 인도 차이나 반도의 거점으로 키우려는 의도로도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은 IT를 기간 산업의 하나로 여기고 있으며, 애플의 진출이 성사되면 외자 유치와 2020년까지 1만명의 IT기술자가 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http://www.nikkei.com/article/DGXLASDX05H25_V00C16A8FFE000/
http://www.technewstoday.com/29009-apple-plans-to-set-up-its-new-data-center-in-hanoi-vietn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