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버버리 CEO를 온/오프라인 소매점 책임자로 임명하다.

애플, 버버리 CEO를 온/오프라인 소매점 책임자로 임명하다.


TECHNOLOGY

Apple Hires Burberry CEO as Retail Chief

Angela Ahrendts to Oversee Retail; Christopher Bailey to Take Over at Fashion House

By KATHY GORDON
Updated Oct. 15, 2013 9:37 a.m. ET

Apple has hired Angela Ahrendts, currently chief executive of British luxury retailer Burberry Group, to head up its retail efforts. Kathy Gordon examines her use of digital marketing at the British fashion house and how she turned around the company. Photo: Bloomberg

LONDON – 애플은 현재 영국의 럭셔리 소매 기업인 버버리 그룹 PLC의 CEO인 안젤라 아렌츠(Angela Ahrendts)를 소매사업 본부장으로 영입했다. 그녀는 버버리 브랜드를 호전 시킨 노련한 중역으로서, 그동안 비어 있던 애플의 소매사업 책임자 자리를 채워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올해 53세인 아렌츠가 내년, 새로이 창설된 소매 및 온라인 스토어 수석 부사장 자리에 오르리라 발표했다. 그녀는 수석 간부진에 속하며, 애플 CEO인 팀 쿡에게 직접 보고를 올리게 된다.

아렌츠는 애플 소매점과 온라인 스토어의 “전략적인 방향 및 확장, 운영”을 총괄한다. 이번 임명은 2011년 JC Penny Co.로 떠난 론 존슨(Ron Johnson)으로 공석이 됐던 큰 자리를 채우는 의미가 있다.원래 존슨의 후임자였던 존 브로웻(John Browett)은 지난해 애플을 떠났었다.

현재 애플은 소매사업 책임자의 역할에 온라인 스토어도 같이 포함 시켰다. 애플은 아렌츠를 영입함으로써 럭셔리 소매점에 대한 그녀의 경험에 다가섰다. 아렌츠는 2006년부터 버버리의 CEO였다.

애플이 자신의 상징과도 같은 스토어에 활력을 불어넣으려 할 때를 맞춰 아렌츠의 영입이 있었다. 한때 기술 소매점에서 트렌드 리더였던 애플의 빛나는 사원(寺院)은 경쟁사들이 계속 소매점의 배치를 베끼면서 그 마술을 상실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공격적으로 더 많은 소매점을 개장했지만 소매 사업 성장률은 감소했다. 현재 애플의 스토어당 평균 매출액은 6월 30일에 마감된 분기에서 9개월 동안 2.5% 하락했다. 쿡은 애플 소매점을 버버리도 성공했던 중국에 확장 시킬 계획이라 말했다.

아렌츠는 애플로 들어가기로 한 두 번째 명품 업체 중역이다. 첫 번째는 입생로렁의 Kering SA 회장이었던 폴 드네브(Paul Deneve)가 있다. 드네브는 애플의 특별 프로젝트 부사장이 됐다. 최근 명품 업계는 최상위 브랜드 관리자들을 둔 전투 현장이 됐으며, 전통적으로는 Procter & Gamble Co.이나 Unilever PLC처럼 훨씬 더 큰 소비자용 제품 기업에서 영입하곤 했었다.

아렌츠는 그녀 임기 동안 주가를 4배 더 올렸다든가, 매출액이 3배 더 늘렸다든가 하는 것보다, 영국 패션 업계를 탈바꿈 시킨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녀가 들어왔을 때, 원래는 빨간색과 베이지색, 검정 체크의 홀마크 패턴으로 제일 잘 알려졌던 버버리는 브랜드의 과도한 노출로 시달리는 중이었다. 버버리가 끌어들이기를 바라고 있던 고가품 고객들의 이탈을 불러왔기 때문이다.

아렌츠는 보다 더 많은 버버리만의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홍보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베일리(Christopher Bailey)와 함께 더 미묘하고도 폭을 좁힌 디자인을 소개했다. 버버리에 따르면 그녀의 후임 CEO는 바로 베일리이다. 아렌츠는 또한 백화점 판매에 의존하는 대신, 버버리 소유의 소매점을 통해 판매에 상당히 중점을 두기도 했다.


CEO of Burberry Angela Ahrendts and designer Christopher Bailey attended the 2010 CFDA Fashion Awards at Alice Tully Hall, Lincoln Center on June 7, 2010, in New York City. Getty Images

2010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아렌츠는 버버리의 전략을 구치나 샤넬과 비교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제가 여느 한 기업을 모델로 삼는다면, 그 기업은 아마 애플일 겁니다. 애플은 훌륭한 디자인 기업이며, 라이프스타일을 만드는 곳이에요. 우리 회사도 같아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럭셔리 소매 업계에서 그녀의 지위를 반영했는지, 런던 주식 거래장의 아침장에서 버버리의 주가는 5% 정도 하락했다. 아렌츠의 말이다.

“내년에 새로이 창설되는 직위로 애플에 가게 되어 대단히 영광입니다. 세계적인 팀과 함께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소비자 경험을 어서 더 풍부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버버리에 들어오기 전, 아렌츠는 의류 제조 업체인 Liz Claiborne Inc.의 수석 부사장이었고, 초기에는 Donna Karan International의 사장으로 있었다.

버버리는 전적으로 버버리가 소유한 소매점에서의 강력한 매출 증대 덕분에, 전반기 매출액이 지난해의 8억 8,300만 파운드에서 올해 10억 3,000만 파운드로 증가했다.

버버리 스토어의 매출액은 현재의 환율 영향을 제외할 때 17% 상승한 6억 9,400만 파운드였다. 반면 백화점 외 기타 아웃렛 매출액은 13% 상승한 2억 9,500만 파운드였다(버버리가 소유한 화장품부의 매출액을 포함했다).

—Sam Schechner in Paris and Simon Zekaria in London contributed to this article.

Write to Kathy Gordon at kathy.gordon@ws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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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Hires Burberry CEO as Retail Chief – WSJ.com

위민복님이 번역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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