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개발 비화

아이폰 개발 비화

> Des anecdotes sur la conception de l’iPhone

[29.09.2013 21:30]

애플의 전직 직원이 Fast Company에게 몇 가지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다. 특히 이들은 애플이 직원들에게 현직이건 전직이건 부과하는 비밀유지에도 불구하고 나온 이야기이다. 동 기사는 작은 책인 “Design Crazy”에서 발췌했으며 아이북스토어에서 1,49€에 판매중이다.

기사는 우선 몇 가지 알려진 사실부터 시작한다. 애플은 원래 태블릿부터 개발을 시작했고, 나중에 휴대폰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태블릿은 후에 아이폰이 나온 이후에 하기로 했다. 이 아이폰용 모델 디자인을 맡았던 팀 중 한곳은 아이포드 미니에 다이얼 터치휠을 붙여서 테스트를 했다.


아이폰을 선 보이기 직전, 스티브 잡스가 농담하고 있다.

iOS 엔지니어링부장을 맡았던 가나트라(Nitin Ganatra)(현재는 Jawbone CEO이다)는 초기 아이폰 프로토타입을 이렇게 말했다. “휴대폰같지가 않았어요. 태블릿 크기의 기기에 맥에 붙이는 두터운 케이블과 함께였습니다. 디스플레이 구석에 전화용 인터페이스가 있었죠.



지난 3월, Ars Technica가 이 묘사와 닮은 사진을 낸 적이 있었다.

산업디자인 팀 책임자였던 샛츠거(Doug Satzger)에 따르면 2003년, 터치형 휴대폰 작업을 시작하기 전, 애플은 태블릿 안에 PC를 통합 시킬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회의 때 그들은 페이지를 흉내 낸다거나 이미지 안에서 줌하는 것 등 멀티터치의 사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프로토타입은 15일 후에 나왔다. 동료인 던컨 커(Duncan Kerr)는 탁자 위에 놓인 화면상에 멀티터치 레이어를 붙였고 이를 타워형 PC에 붙였다. 즉 PC에 붙은 아이패드였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당시에는 애플이 요구하는 수준으로 구체화 시키기가 어려웠다.

존 루빈스타인(Jon Rubinstein)의 말이다. “아이패드였지만 그때는 아이패드가 아니었죠. 매우 멋졌습니다만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해당 기술을 아이폰으로 옮겼어요.

진정한 아이폰 개발은 2005년부터였다. 소규모의 스컹크워크 팀이었다. 터치 화면은 당시 염두에 두지 않았다. 토니 퍼델(Tony Fadell)의 팀이 이끌었던 팀은 아이포드 미니를 전화기로 만들어 봤다. 그 후 애플은 멀티터치에 특화한 FingerWorks를 인수하고, 스콧 포스탈(Scott Forstall)은 두 번째 팀(“P2”)을 지휘했다. 그의 팀 역시 휴대폰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를 고민중이었다.


애플이 출원한 특허로 나온 전화 다이얼이 달린 아이포드

애플은 비밀을 사랑하며, 그룹별로 여러가지 다른 등급 부여를 통해 직원들도 함구하도록 한다. 여러 아이폰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아이폰을 스티브 잡스가 직접 보여주기 전까지 실제 아이폰의 모습을 알지 못했다. 조너선 아이브의 스튜디오는 아이폰 본체를, 스콧 포스탈의 소프트웨어팀은 온갖 종류의 시뮬레이터를 사용하여 작업했다.

가나트라의 말이다. “오래 전부터 실제 아이폰 하드웨어가 나오지 않으리라는 점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파워맥 G5에서 돌아가는 시뮬레이터를 개발했죠. 맥오에스에서 돌리는 양 소프트웨어 부분을 될 수 있는 한 많이 돌렸죠.”

“작동할 때 우리들 스스로 이렇게 다짐했습니다. 제일 형편 없는 맥을 갖고 해 보자. 왜냐면 파워맥 G5는 수퍼컴퓨터급이었거든요. 당연히 성능 문제가 불거질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될 수 있는 한 아이폰과 비슷한 환경을 갖추기 위해, 엔지니어들은 오에스텐을 돌릴 수 있는 가장 오래된 기종인 파워맥 G3 블루를 선택했다. 나중에 팀은 아이폰용 부품을 받기는 했으나 그 또한 실제 소형 부품이 아니었다. 이 하드웨어 개발킷은 Freescale MX-31로서 탁자의 절반을 차지하고, 모뎀 안테나와 화면이 붙어 있었다.

이 단계에서 아이폰에 대해 포스탈 팀과 아이브 팀은 극도로 분리가 이뤄졌다. 아이폰 프로젝트의 관리자였던 앤디 그리뇬(Andy Grignon)의 말이다. “결국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두 개가 됐습니다. 인터페이스 하나는 스티브 잡스가 직접 임명하여 제작된 인터페이스이고, 다른 하나는 테스트용으로만 제작한 인터페이스이죠. 문자 보내기와 통화는 가능하지만 빨갛고 파란 끔찍한 인터페이스였습니다

2009년 이베이에 나온 프로토타입의 첫 번째 OS 베타 버전

진짜 인터페이스의 개발을 더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스티브 잡스의 결재가 필요한 서류에 서명을 해야 했으며, 그 다음에는 누구에게도, 심지어 부인에게도 말하지 말도록 뽑힌 비밀 엄수 서명자 명단을 가지고 있는 포스탈에게 가야 했다. 가나트라에 따르면 이런 과정은 터무니 없었다고 한다. 서명을 하여 진짜 인터페이스를 알고 있는 엔지니어와 진짜 인터페이스에 접근을 하지 못 하는 엔지니어가 같이 일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당연히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었다.


아이브의 팀은 아이폰을 둘러 상상해 보기 위해 별도로 사제 시스템 스크린을 제작했었다. 2006년에 제작된 것으로서, 삼성과의 재판 때 증거 자료로 나왔던 모델이다. 화면 위의 휴대폰 전파 강도 아이콘을 보시기 바란다…

저는 정확한 인터페이스가 준비된 방과, 인터페이스를 칠판에다 그려 놓고 설명 해 줘야 하는 엔지니어 방을 왔다 갔다 해야 했습니다. 며칠을 그러고 있으려니 결국 스콧이 스티브에게 가서 말하더군요. 담당 엔지니어들이 실제로 진짜 인터페이스를 본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요.

하지만 포스탈의 팀원들 사이에서도 아이폰 개발의 비밀을 모두 다 같이 공유하지는 않았었다. 그리뇬은 극단적인 사례도 알려 줬다. 나란히 코드 디버깅 일을 하는 두 명의 엔지니어 사이에 커튼이 쳐져 있었다고 한다. 한 명은 완전히 접근 가능한 엔지니어였고, 다른 하나는 테스트용 접근만 허용된 엔지니어였다…

Florian Innocente
florian(arobase)A_ENLEVERmgig.fr

Cet article peut être consulté à cette adresse :
http://www.macg.co/unes/voir/132136/des-anecdotes-sur-la-conception-de-l-iphone

© 1999 – 2013 MacGeneration – L’essentiel du Mac en français.

위민복님이 번역한 글입니다.

Leave a Comment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