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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와 eBay, 그리고 PayPal

Apple Pay is such a big deal that eBay already has had to change strategy

Jean-Louis Gassée
Venture partner, Allegis Capital

Cheerily announcing plans to pick eBay’s pocket.Reuters/Stephen Lam

Apple Pay, not even launched yet, is already making waves. Apple’s payment system has cause eBay to move people and business units around.

2012년 초, PayPal 사장, 스콧 톰슨(Scott Thompson)은 갑자기 회사를 떠나야후의 CEO가 됐다. eBay 소속사로서의 4년 임기 동안 톰슨은 PayPal의 사용자 수를 두 배로 늘리고, 지불액도 해마다 26%씩 올려서 1,200억 달러에 이르게 만들었다. 그렇다면 왜 떠났을까? eBay의 CEO 존 도나호(John Donahoe)의 설명은 이렇다.

“스콧은 CEO가 되고 싶었고, 그게 좋았죠. 기회가 오지 않으리라 여겼던 모양입니다. CEO가 아니라면 최고의 직함을 가졌지만 그는 CEO가 되고 싶어서 떠난 겁니다.”

그렇다. 톰슨은 독립 기업 PayPal의 CEO가 되고 싶었지만 도나호와 eBay 이사진은 그렇게 놔둘리가 없었다.

올해 초로 가 보자. 활동가이자 투자자, 칼 아이칸(Carl Icahn)은 PayPal이 eBay로부터 독립하면 보다 창조적이 되고 주주를 위해 돈도 더 많이 벌어다 주리라 여겼었다. 그래서 그는 PayPal을 모회사로부터 분리 시키는 구속력 없는 제안을 했었다.

2014년 1월 23일, 블로그 글에서, 도나호는 제안을 일축하고 자신의 입장을 강조했다.

“PayPal과 eBay가 같이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제일 중요하다 여기는 3가지 사항을 강조해 보죠. [강조는 그가 했다.]
One: eBay는 PayPal의 성공을 가속화 시킨다.
Two: eBay 데이터로 PayPal은 더 스마트해진다.
And three: eBay는 PayPal의 성장에 자금을 댄다.”

도나호는 시너지와 레버리지의 교회에 기도를 올린 셈이었다. eBay와 PayPal은 함께일 때 올라설 수 있지만 따로 있으면 그럴 수 없다는 의미다.

그때는 그랬다.

지난 주, 도나호는 시너지와 레버리지의 교회를 떠났다. 그와 eBay 이사진은 2015년도 3-파트 게임 계획을 발표했다.

  • PayPal은 댄 슐먼(Dan Schulman) (American Express, AT&T, Priceline, Virgin Mobile)이 이끄는 독립 회사가 된다.
  • 데빈 웨닉(Devin Wenig, 현재 eBay Marketplace 사장)이 도나호 대신 eBay CEO가 된다.
  • 분리 완수 이후, 도나호는 더 이상 CEO 역할을 하지 않지만 양사 혹은 한회사의 이사진에 속한다.

(새 CEO를 위한 보상 패키지는 이 증권거래위원회(SEC) 파일에 자세히 나와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eBay의 투자자 프리젠테이션(Investor Presentation)을 보면, 도나호는 두 회사의 합병을 격찬하되, “Now the Time is Right for Two World Class Independent Platforms”이라면서 회사 분리를 설명했다. 분리함로써 관계를 유지하면서 공정한(arm’s-length) 운영 협의를 통해 반-시너지의 단점을 피할 수 있다는 얘기였다.

진정한 컨설턴트처럼 설명하는 도나호(eBay에 들어가기 이전, 그는 Bain & Company에서 탁월한 커리어를 쌓았었다. 그의 전임 eBay CEO였던 메그 휘트먼(Meg Whitman)도 그곳에서 일했다.)

그런데 더 짧은 설명도 있다. Apple Pay이다.

아이폰 6에 묶인 애플의 새 지불 시스템은 American Express와 Visa, MasterCard, 그리고 Walgreens, Macy’s, Target, Whole Foods와 같은 여러 소매점도 포함하고 있다.

이 변화는 경쟁 구도 양상을 두 가지 방식으로 바꾸고 있다.

첫번째는 네트워크 효과(network effect)이다. 참여자가 많을수록 더 참여자가 늘어나는 효과인데, 애플페이가 어떻게 풀려나갈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 Touch ID 기능은 회의적인 사용자 기대보다 더 잘 돌아감을 알고 있다. 그리고 현재 다른 경쟁자들보다 더 안전하기도 하다.

애플페이가 경쟁 구도를 바꿀 두 번째 방식은 더 위력적이다. 사업모델의 파괴(Business Model Disruption)이기 때문이다. 애플로서 지불시스템 수입은 미미하며, 애플의 아이 디바이스 장사를 유지하는 더 거대한 생태계의 일환일 따름이다. 물론 PayPal로서는 지불 수입이 전부다.

이 차이가 모두에게 분명히 드러나지는 않는다. 지난주 파리에서 한 친구가 애플페이는 애플에게 거대한 수입창출이 될 거라는 주장을 했었는데, 아니다. 애플페이를 통해 애플은$700가 거래될 때마다 $1씩 번다. 즉 10억 달러를 벌기 위해서 애플페이 거래는 7조 달러가 돼야 한다. 참조를 위해 2013년 미국의 소매점 매출액은 4조 5천억 달러였다.

eBay의 2013년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eBay는 2013년 한 해 동안 1,800억 달러 규모의 지불을 처리했으며 여기서 61억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애플페이가 만약 동일한 1,800억 달러의 거래를 처리한다면 애플은 2억 7천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이다. 애플 전체 매출액의 0.15%이다.

eBay가 2002년 PayPal을 15억 달러에 인수했을 때 나중에 인수할 Skype보다는 PayPal 인수가 훨씬 합리적이었다. 최근 PayPal은 eBay의 Marketplaces보다 더 빠르게 성장중이며, 양사 규모가 지난해 엇비슷해질 정도로 성장했다(61억 달러 vs. 68억 달러). 오늘날 월스트리트는 두 회사를 합칠 경우 670억 달러 정도의 가치를 지닐 것으로 보고 있다(PayPal의 “절반” 규모가 어느 정도나 가치를 차지할지 두고 봐야 하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도나호가 지난 1월 정력적으로 보호했던 급성장과 시너지 사업은 이제 애플페이 때문에 위협받는 사업 모델이 되어버렸다.

원래는 그렇게 될 필요가 없었다. 우리는 최근 PayPal과 애플 간에 “상당한” 대화가 있었음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애플은 PayPal이 삼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 결과 애플과의 파트너 협상은 끝나버렸다. PayPal 사장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는 지난 6월 갑자기 회사를 떠나 페이스북의 모바일 메시지 팀을 맡기 시작했는데, 공식적인 설명은 마커스가 단순히 새로운 모험을 하고 싶어한다였다. 하지만 마커스가 도나호에게 좌절하여 떠났다가 더 그럴듯하다.

“eBay CEO 존 도나호는 당시 PayPal 사장이 애플과의 협상이 무너진 이후 페이스북으로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삼성과의 제휴를 계속 추구했다. 데이비드 마커스는 PayPal과 애플 간의 관계가 위험해질 것을 알고서 삼성과의 제휴 협상에 명확히 반대했었다.”

3개월 후, 게임 보드를 보자. 도나호는 eBay-PayPal 연합체를 분리 시켰고,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분명 이사진의 “도움”이 있었을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애플페이에 대한 PayPal의 반응도 알 수 있었다. 셀카 누출에 빗댄 PayPal의 애플 놀리기 광고이다. 물론 똑똑한 소셜 엔지니어링 기술과 암호 절도로 인해 개인 아이클라우드 계정이 털리기는 했지만, 아이클라우드 인프라 자체가 뚫렸다고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오히려 올해 5월, eBay는 대량의 보안 침해 사고를 겪어서, 모든 사용자가 암호를 바꿔야 했다. 해커들이 서버에 접속했었기 때문이다. PayPal 경영진이 무시하기로 선택했던 뉴스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애플페이 시스템이 약속대로 될지 아직 모른다. 하지만 아이폰 6와 6 플러스가 모든 업그레이드의 왕좌(선보인지 2 주일 후에도 여전히 애플스토어 바깥에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를 차지한 마당에, 애플페이도 루머상의 10월 20일 개장에 상당한 기반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곧 독립할 PayPal의 수장이 될 전 아멕스 임원에게 있어서 지불 게임은 상당히 흥미로워질 것이 분명하다.

You can read more of Monday Note’s coverage of technology and media here.

Apple Pay is such a big deal that eBay already has had to change strategy – Quartz

위민복님이 번역한 글입니다.

 

http://kmug.co.kr/board/zboard.php?id=column&no=2899&scode=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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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의 Apple Onlie Store에서 PayPal 결제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PayPal 결제는 일부 국가에서 iTunes 및 App Store에서 가능했지만, Apple Online Store에서 까지 확대 되었습니다.

http://store.apple.com/us/help/payments#paypal
http://recode.net/2014/12/11/apples-online-store-starts-accepting-payp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