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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rry는 한국의 스마트폰 점유율에 대한 결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이 60%, LG 15%, 애플 14%, 펜택 10%, 기타 1%로 각 메이커별 점유율이 조사 되고 있으며, 인치대별 세계 시장 점유율과 비교 한 결과 5~6.9인치를 많이 선호하는 면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3.5인치보다 작은 폰은 집계 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http://blog.flurry.com/bid/101499/The-South-Korea-Report-Device-and-App-Trends-in-The-First-Saturated-Device-Market

구글은 안드로이드로부터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

Benedict Evans

What does Google need from Android?

‘안드로이드는 문제가 있다’는 말은 잘 알려져 있다. (물론 ‘안드로이드가 막대하게 팔리고 있다’는 말이 잘 알려져 있는 만큼 말이다.) OS 버전과 하드웨어에 따른 파편화 및 일관적으로 더 낮은 수준의 사용성과 상용성, 그리고 물론 삼성을 제외한 다른 모든 OEM 브랜드의 재정성은 안드로이드 자체의 판매, 혹은 45-50%에게 (혹은 구글에게) 있어서 건강하지 못하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 안드로이드 개발자와 OEM의 문제는 구글의 문제와 같다는 점이 분명치가 않다.

구글은 실제로 안드로이드에 대해 3가지 전략을 펼치고 있다. 안드로이드를 개발할 때부터 그래 왔다.

첫째, 공개한 목표가 있었다. 지배적인 OS 제공업자가 제외를 결정할 때 모바일에서 퇴출되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하라는 목표다. 아이폰이 나오기 이전, 이 공포심은 다름 아닌 마이크로소프트를 향한 것이었으며, 아이폰이 나온 이후에는 의식적으로 애플을 향하게 됐다.

안드로이드는 그동안 이 전선에서 완전하고 분명한 성공을 거둬 왔다. 지금은 모바일 OS 시장을 어느 한 회사가 통제할 수 있다고 보기에 대단히 어려운 시기이다. 구글을 뺀다 하더라도 그러하다. (예외는 물론 있다. 나중에 다룰 중국이다.)

둘째, 의도했건 아니건 안드로이드는 모바일 인터넷에 대한 노출도를 거대하게 늘려 놓았다. 25년 전 저렴한 PC ‘호환기종’을 거느린 윈텔이 범용 PC를 수 억 명에게 소개한 것과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와 모바일 칩 기업들(주로 퀄컴과 EMP, Mediatek, Spreadtrum)은 저렴한 범용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쏟아내듯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2.3’용 Alibaba를 검색해 보시면 내 말을 알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도매가는 현재 $45부터 시작이다. wifi 태블릿도 딱히 더 비싸지 않으며 대량의 다른 기기(대용품으로서의 넷북과 자동차용 PC/DVD 플레이어, 셋탑박스 등등)들도 뒤를 따르고 있다.

이들 기기가 전세계 개발도상국 시장과 전세계 선불형 고객들 사이를 스며들고 있다. 삼성 갤릭시 S3(2012년 안드로이드 기기 판매의 10% 이하이다)와 같은 상대적 고급형 기기를 구매하는 선진국 시장의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적다. 이 모든 기기들은 더 많은 인구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온라인, 그리고 검색, 특히 더 많은 구글 웹 검색과 구글 수입을 의미한다.

이 전선 역시 안드로이드는 거대한 성공을 거뒀고, 사실 이 전선에서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대한 비판은 별 관련성을 갖지 못한다. 서로 갈리고 파편화된 안드로이드 2.2 폰은 구글 서비스가 없는 인도네시아에서도 웹에 접속할 수가 있으며(물론 데이터 요금제를 들었다면 말이다), 검색량을 늘릴 수 있다. 게다가 딱 $50이면 노동자에게 훌륭한 제품이다. HTC의 몰락 또한 별 상관이 없다. 삼성이 지배하는 안드로이드 판매 역시 건전하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싸구려 중국산’이 다양한 대안을 제공하는 한 전략적 이득을 근본적으로 위협하지는 않는다.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시장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아이폰도 (중국 외에서는) 구글로 웹 검색을 한다. 하이엔드 소비자들은 $100-$300 짜리 휴대폰보다 $650 휴대폰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기에, 안드로이드 폰을 모두 합친 것보다 아이폰이 구글에게 더 많은 광고 수입을 안겨다 줄 것이다.

하지만 아직 셋째 전략이 남아 있다.

구글 계정에 적절하게 로그인 한 안드로이드 기기는 구글 앱을 모두 돌이면서 끊임 없이 정보를 ‘신호’로 만들어 보낸다. 크롬을 사용하는 데스크톱 검색 사용자들 이상으로 말이다. 어디에 살고 무슨 일을 하는지, 무엇을 통해 다니는지, 어떤 광고의 전화번호를 실제로 거는지 다 안다. 웹브라우저와는 달리 구글에 로그인 해 들어가기만 하면 검색과 지도, 그 외 모든 것과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만들어서 보낸다. (이 또한 당연히 구글+의 주된 목표다.)

구글 나우 또한 하나의 징후일 따름이다. 교통이 너무 막혀서 회의장까지 45분은 걸릴 테니 바로 떠나라고 구글이 말해 준다고 생각해 보시라. 하지만 이런 가치는 양방향이다. 구글이 당신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 주는 대신, PC 사용자보다 훨씬 더 많은 데이터를 구글로 보낸다. 검색 관련성과 광고 관련성을 더 개선시키기 위해서다.

달리 말해서 안드로이드는 구글+처럼 구글이 검색과 광고를 개개인과 개별 장소에 묶어둘 수 있게 해 준다. 장기적으로 구글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로부터 모아 들인 데이터는 아마 검색에 있어서 관련성과 의도를 이해하고 있는 페이지랭크만큼이나 중요해질 것이다.

따라서 안드로이드로 인해 구글이 갖는 진정한 구조적인 이익은 실제 사용자들로부터 나오는 정보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이런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는 기기들로부터의 위협에서 나온다. 아이폰조차도 검색 트래픽은 구글에게 제공해서 그러하다.

분명 비-안드로이드 플랫폼 상에서 이런 데이터에 대한 구글의 접근은 꽤 부분적이기는 하지만 안드로이드 기반에게도 같은 문제가 적용된다. 이 문제는 중국에서 거의 절대적이다. 구글 서비스가 어떻게든 막혀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팔리는 거의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는 구글 서비스가 거의 없거나 아예 없다. (오픈소스 안드로이드 AOSP 버전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구글 플레이가 설치됐다 하더라도 실제 앱 설치도는 매우 낮다. 그러므로 폭발적으로 안드로이드가 성장하고 있다는 중국에서 구글이 얻을 이익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다른 개도국 시장도 마찬가지이다. $45 짜리 휴대폰 시장의 상당수는 구글앱만큼이나 IMEI 번호에 대해서도 인색한 상황이다.

보다 더 확실히 설명하려면 태블릿을 보면 된다. 오로지 웹 검색 트래픽만 일으키는 킨들 파이어로부터 구글은 데이터를 받지 못한다. 더 중요한 점은 규모성이다. 중국에서 $100보다도 못한 값에 팔려 나가기 시작하고 있는 중국제 안드로이드 태블릿 다수로부터, 구글은 데이터를 받지 못한다. 이들 기기는 일종의 암흑 물질이다. 아주 많으리라 누구나 예상은 하지만 실제로 얼마나 많은지는 아무도 모르는 암흑 물질 말이다. 2013년에는 1억 대가 넘으리라 주장하고 있는, 신뢰성 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훨씬 더 많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들 중 얼마나 구글 플레이를 갖고 있을까? 얼마나 많은 사용자들이 구글 맵을 설치할까? 써드파티 웹브라우저(가령 Tencent)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10여 개의 메이저급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 중 중국에서 운영하는 곳이 한 두 곳 뿐이라면? 그것마저 아마존의 앱스토어라면?

누군가(슬프게도 누군지 까먹었다*) 안드로이드를 비유도 미사일이라 묘사했던 분이 있다. 강력하지만 어디에 떨어질지 모르는 채 랜덤으로 낙하하는 미사일이다. 파편화 문제가 있고 OEM 대부분이 약하다는 문제가 있으며, 아마존이나 삼성이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양분하여 위협한다는 문제도 있다. 그렇지만 점차 많은 수의 안드로이드 기기들이 아이폰보다도 구글과 별 관련 없다는 점 또한 하나의 위협이다.

달리 말해서, 안드로이드라는 구글의 시장 침투는 안드로이드의 핸드폰 시장 침투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얘기다. 

*Update: it was originally a comment on Asymco – thanks Horace. 

What does Google need from Android? — Benedict Evans

위민복님이 번역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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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이트에서 Android tablet을 위한 두께 5mm의 Ultra Mobile 하드 디스크를 발표 했습니다.
용량은 500GB 이고, 회전 속도는 5,400RPM 입니다.

http://www.electronista.com/articles/13/09/09/claimed.to.have.similar.performance.of.flash.memory.in.tabl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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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alpharumors에 따르면, SONY는 iPhone과 Android와 같은 스마트폰 기기에 외장 카메라 모듈을 추가 할 수 있도록 한 DSC-QX10과 DSC-QX100를 준비 중에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렌즈는 센서는 BIONZ 프로세서, 무선 LAN / NFC, SD 카드 슬롯을 장비하고있어, iPhone 응용 프로그램으로 제어가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9월 4일에 발표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http://www.sonyalpharumors.com/sr5-hot-first-images-of-the-new-dsc-qx10-and-dsc-qx100-lens-camer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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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UG 매거진, 1.1.1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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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다운로드
iPhone,iPad : http://goo.gl/eQrE9
Android : http://goo.gl/tH80e


MS는 iOS와 Android 전용 문서 작업 어플리키이션인 OneNote 2.0 메이져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 버전의 새로운 기능
*중요: 앱을 업그레이드하려면 먼저 기존 응용 프로그램 데이터를 동기화해야 합니다.*

•        탐색 기능이 업데이트되어 전자 필기장을 더 쉽게 찾아서 볼 수 있습니다.
•        노트 서식 및 장치 간 일관성이 향상되었습니다.
•        기존 표를 편집할 수 있습니다.
•        잉크 주석 및 서식 있는 텍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        전자 필기장이 SkyDrive Pro 및 SharePoint와 자동으로 동기화됩니다.
•        가장 최근에 사용한 전자 필기장 목록이 장치 간에 동기화됩니다.
•        iPhone 5 화면에 맞게 최적화되었습니다.

-iPhone
https://itunes.apple.com/kr/app/onenote/id410395246
-iPad
https://itunes.apple.com/kr/app/microsoft-onenote-for-ipad/id478105721
-Android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icrosoft.office.one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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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xt Web에 따르면, BlackBerry가 인스턴트 메시지 응용 프로그램 BlackBerry Messenger의 iOS 버전과 Android 버전을 올 여름부터 제공 할 것으로 발표 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BlackBerry Messenger 응용 프로그램은 iOS 6 이상 Android 4.0 이상 부터 지원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http://thenextweb.com/mobile/2013/05/14/blackberry-is-finally-taking-bbm-cross-platform-launching-on-ios-and-android-this-summer/?utm_source=feedburner&utm_medium=feed&utm_campaign=Feed:+TheNextWeb+(The+Next+Web+All+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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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는 2013년 1분기 업체별 타블렛 점유율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Apple은 39.6%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2위는 삼성으로 17.9%, 3위는 AUS로 5.5 %, 4위는 Amazon으로 3.7%, 5위는 Microsoft로 1.8%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OS군으로는 Android가 56.5%로 1 위, iOS가 39.6%로 2위, Windows가 3.3%로 3위, Windows RT가 0.4%로 4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http://www.idc.com/getdoc.jsp?containerId=prUS24093213

Apple CEO Tim Cook speaks to the audience during an Apple event in San Jose

 

로이터에 따르면, Apple 주주 총회에서 Tim Cook CEO가 차기 출시 제품에대해선 언급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새로운 잠재력을 지닌 제품군에 대해 조사를 진행중이라며 전했다고 합니다.

5개월 만에 30% 이상 하락한 주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집중함으로써 수익과 이익은 추종한다고 설명했다고합니다. Android 단말기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있는 것에 대해, 휴대 전화의 Android가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러나 성공하고 있다고는 말할 수 없다면서 설명했다고 합니다.

http://www.reuters.com/article/2013/02/27/us-apple-shareholders-idUSBRE91Q0ZA20130227

 

AT&T Inc.는 2012년 4분기 실적 결과를 발표 하고 있습니다.

AT&T는 4분기에 1,020만대의 스마트 폰을 판매하였으며 그중, iPhone의 개통 건수는 사상 최고인 860만대(전년 동기는 760만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Android 스마트 폰의 판매 대수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3분기 iPhone의 활성화 건수는 470만대, 2분기 370만대, 1분기 430만대였습니다.

http://www.att.com/gen/press-room?pid=23672&cdvn=news&newsarticleid=35937&mapcode=corporate|financial

Yellowcake, Yellow Journalism and Android

MON, JUL 16, 12

2006년, Vanity Fair는 부시 행정부가 이라크 침략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어떤 프로파간다를 조작했는지 요약하여 보여주는 기사를 실었다.

Thewar

The War They Wanted, the Lies They Needed

부시 행정부는 사담 후세인이 니제르로부터 우라늄염(yellow cake)을 구매하려 했다면서 이라크를 침략(invade)하였다. 워싱턴 인물들 다수가 알고 세상도 곧 알게 되었지만 그 혐의는 거짓이었다. 더군다나 이렇게 고도로 성공을 거둔 “흑색선전(black propaganda)”의 주춧돌은 백악관과 연결돼 있었다.

의회 위원회의 “청문회”라든가 오프더레코드 브리핑, 텔레비전의 “전문가”, 이탈리아 커넥션 등등, 거의 헐리우드 영화를 방불케 하는 수준에 근접한 일이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어떻게든 기사를 쓰고 말하는 저널리스트들이 있었다. 사실확인도 하지 않은 채 말이다. 세상도 곧 알게 됐지만 미국은 이라크를 침공했고, 그 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건 간에 수많은 생명과 자원이 파괴당하고 말았다.

What color is Android?

도대체 그런 일이 안드로이드와 무슨 상관이냐 물을 수 있겠다. 모두가 스마트폰을 거론하기는 하지만 생명을 걸 일도 아니고 안드로이드에 대해 핵전쟁을 일으킬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안드로이드의 우라늄염이 어떻게 팔렸는지 알려드리겠다.

Bestselling

아마존은 킨들파이어가 추수감사절 주간의 금요일(Black Friday)에 제일 잘 팔린 제품이었으며, 4/4분기 실적안도 도착해 있다. iSuppli에 따르면 아마존은 연말까지 390만 대의 킨들파이어를 선적하리라 말했고, Digitimes는 그 수치가 500만에 이르리라 예상했다.

Amazon selling 2,000 Kindle Fires every hour”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주류 언론 MSNBC.com는 GeekWire.com의 기사를 선전해 주었다.

아직 아마존의 새 태블릿이 공식 출시를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아마존닷컴이 히트를 친 듯 하다.

아마존의 내부 재고 보고서를 입수한 Cult of Android 웹사이트에 따르면 아마존은 현재 킨들파이어 태블릿의 사전주문을 받고 있으며, 시간당 2천 대, 혹은 하루당 5만 대 이상의 주문을 받았다고 한다.

보고가 정확하여 사전주문이 내용대로 이뤄진다면 아마존은 11월 15일 출시 전까지 250만 대를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아이패드나 아이패드 2의 첫 번째 달 판매량을 능가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위 기사에서 인용한 웹사이트, CultofAndroid.com은 “누출됐다” 는 문서를 인용했다.

Leaked

일반적으로 보다 책임감 있다던 The Verge도 어쩔 수 없었던 모양이다. 위의 킨들파이어 수치를 반복하는 기사를 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마존은 실제 실적을 전혀 보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저 수치를 기사로 내지 않았다.

킨들파이어는 아마존의 베스트셀러에 남아 있으며, 주당 백만 대가 계속 팔려나가고 있다.

아마존은 12월동안 주마다 100만 대 이상의 킨들 기기를 팔았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킨들과 킨들터치, 킨들파이어 태블릿을 모두 포함한다. 언제나처럼 아마존은 구체적인 수치를 내지 않았지만 킨들파이어가 베스트셀러이자 원하는 품목에 남아 있다면서, 13주동안 킨들파이어가 최고 순위에 있었다고 전했다.

Are we there yet?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당시 언론 기사를 보면 당연히 “킨들파이어가 기록적으로 많이 팔리고 있구나”라 생각 안 할 수 없었다. 애플도 7인치 태블릿을 내세운다거나 아이폰처럼 먼저 내지 못해 아이패드도 실패하리라는 기사를 써낸 기자들도 사실 같은 기자들이었다.

하지만 우라늄염의 견고한 증거를 가진(즉, 안드로이드가 실제로 얼마나 팔렸는지) 기자는 아직도 존재하지 않는다. 아마존이나 삼성, HTC, 구글마저도 실적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아무도 안드로이드 유닛이 분기마다 실제로 얼마나 팔렸는지, 안드로이드가 점유하고 있는 제일 크고 수익성 좋은 시장에서 얼마나 팔리는지에 대해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어떠한 저널리스트도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Jeff Bezos)나 구글 CEO 래리 페이지(Larry Page)에게 “우리에게 보여줄 실적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라 물어보지 않았다. 아마존과 삼성, HTC, 구글 스스로가 자기들이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 알려주기 전까지 계속 물어본 기자도 없었다. 우라늄염은 어디에 있는가?

트위터에서, 개방성이라는 미명 하에 기업 비밀을 위장하고 있는 구글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사람이 당연히 필자만은 아니다.

Bevans1

고결한 저널리스트라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모으기 위해 모바일 운영체제를 만들지 않았는지, 정확히 안드로이드 기기가 실제로 분기당 얼마나 팔리는지 구글에게 요구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구글이 먹여다 주는 정보만 갖고 기사를 작성하는 황색 언론인에 불과하다.

Yellowcake, Yellow Journalism and Android

위민복님이 번역한 글입니다.


Technology

Features

Apple’s War on Android

By Paul M. Barrett on March 29, 2012
검정색 법복과 하얀색 진주목걸이를 한 고해란 판사는 미국 지방법원 판사에 어울리는 심각하고 신중한 표정을 한 채였다. 하버드 대학교 출신에 전임 연방 검사였던 고해란 판사는 실리콘밸리의 로펌에서 기술특허 소송 일을 한 적이 있었다. 성실함에도 불구하고 올해 43세인 고판사는 지난 6월 새너제이의 구두심리에서 변호사들을 자극시키지 않을 수 없었다. 고판사가 말했다.

“지난 번에 여러분은 사업관계가 있다고 했었습니다. 수치는 잊었는데 800만 달러입니까, 80억 달러입니까?”

해럴드 맥엘히니(Harold McElhinny) 변호사는 70억 달러가 넘으리라 답했다. 맥엘히니의 고객은 애플이다. 애플은 매년 삼성전자가 만든 부품을 구매해왔는데, 애플이 특허침해 소송을 벌이고 있는 쪽은 다름 아닌 삼성전자였다. 애플은 삼성 최대의 단일 고객이기도 하며, 삼성 2011년 매출액인 1,090억 달러 중 7.6%가 애플로부터 나왔다. 이런 상호의존은 양방향이다. 애플의 상당히 잘 팔리는 아이패드와 아이폰은 삼성 부품 없이는 멈출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곳, 고판사의 법정에서 두 회사는 서로를 맹비난하고 있었다.



Judge Lucy Koh

고판사가 혼잣말을 했다. “70억 달러라… 그냥 잘 해결해 볼 수 없을까요? 여러분을 ADR로 보낼 수 있을까요?” ADR은 기업중재의 형태로서, 대안형 분쟁해결(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을 의미한다. 고판사가 말했다. “초콜렛 상자라도 보내드리겠습니다. 무엇이건 간에요.”

9개월 지난 지금, 애플 대 삼성 케이스는 수그러들 기세를 안 보이고 있다. 애플은 2월, 합의보다는 새너제이의 연방법원에서 삼성을 다시금 고소했다. 삼성이 애플을 “졸졸 따라다니면서(slavishly) 베꼈다”는 이유였다. 항상 등장하는 문구도 어김 없었다. “삼성은 지난 8개월간 선보인 18가지의 특허를 침해한 제품을 포함, 복제 제품으로 지속적으로 시장에 풀어왔다.”

삼성과 애플 간의 충돌은 큰손들이 어떻게 지내는지를 알려준다고 할 수 있다. 애플은 어마어마한 경쟁자에게 누가 보스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애플 대 삼성은 규모로 봐서도 대형이다. 매년 자신들의 수 십억 달러에 달하는 상징적인 관계를 시험할 소송때문에 양사는 매년 변호사 비용만 수 백만 달러를 쓰고 있다. 하지만 두 회사 모두 그 정도 비용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애플은 삼성 외에도 모토로라 모빌리티와 HTC도 고소를 해 놓았다. 실리콘밸리 전문가들이 강조하듯, 스마트폰과 태블릿 업체들은 또 하나의 적, 구글이 무상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대리인들일 따름이다. 구글은 애플의 사업모델과 완전히 대비를 이루는, 하나를 모두에게 퍼뜨리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가 보기에, 안드로이드는 애플을 위협하고 있었다.

10월 5일 향년 56세의 나이로 사망한 잡스는 죽기 18개월 전, 안드로이드를 저주했었다. 그는 자신의 전기작가인 월터 아이작슨에게 설명한 바 있었다. 기기 제조업체들에 대한 소송은 각 기기들이 통신과 메시지를 알리기 위함이었다. “구글, 이 뻔뻔한 놈이 아이폰을 베꼈다니, 모든 것을 베꼈고 구글은 절도범이다”가 그 내용이다. 잡스는 “숨이 살아 있는 한, 애플이 가진 현금을 몽땅 동원해서라도 이 일을 해결하겠습니다. 전 안드로이드를 파괴할 거예요. 안드로이드는 절도품입니다. 핵전쟁이라도 일으키고 싶어요.”

물론 다양한 비유적 의미가 있겠으나 핵공격의 단점이 있다. 상대방의 핵공격도 불러일으킨다는 점이다. 바로 그런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애플이 고소를 할 때마다 경쟁사 또한 잡스가 자랑하고 싶어하는 혁신적인 애플이 아니라면서, 애플을 고소해왔다. 삼성과 모토로라 외 기업들은 애플의 가장 가치 높은 특허(가령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미니멀리즘적인 디자인)가 우선 절대로 유효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법적인 ICBM을 쏘면서, 잡스는 후임자에게 상당한 위험을 물려줬다. 몇 가지 휴대폰 기능을 없애도록 한다거나 전체 모델 한 두 가지를 아예 시장에서 없애버리는데 성공할 수는 있다. 하지만 애플의 경쟁사는 많다. 하나가 쓰러지면 다른 회사가 또 일어난다. 삼성 웹사이트에 있는 휴대폰은 134가지에 이르며, 특허전쟁에서 문제가 되는 애플의 핵심 제품은 딱 두 가지, 아이폰과 아이패드이다. 겉보기와는 달리 경쟁 제조사가 세계 어딘가의 재판소나 무역위원회에서 애플이 불완전한 특허를 갖고 있다고 판단내리도록 한다면, 애플은 명성에 상당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주주들에게 더 중요한) 시장점유율도 줄어들 수 있다.

한 발짝 떨어져서 보면, 휴대기기 특허전쟁은 난투극에 가깝지만, 가장 핵심적인 분쟁은 2010년 초, 애플부터 추적할 수 있다. 애플 아이폰이 수 백만 대 팔려나가고 있을 때, 잡스는 1월달, 호리호리한 아이패드 태블릿 컴퓨터를 발표했다. 두 기기 모두 애플 고유의 운영체제인 iOS를 돌리며, 그 외 다른 기기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들어가 있었다. 잡스는 애플의 운영체제를 독점 운영하여 애플 하드웨어와 긴밀하게 통합시키기로 유명하다. 이와 반대로 구글은 하드웨어 업체에게 자유로이 자기 기기에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다. 오픈소스에 기반을 둔 안드로이드를 온라인 광고수입 수단으로 디자인했기 때문이다. 구글은 자사의 인터넷 검색 서비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전략을 구사했다.

그런데 안드로이드의 존재 자체가 잡스를 건드렸다. 아이작슨의 전기에 따르면 그는 2010년 1월 애플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런 말을 했다. “우린 검색사업에 안 들어갔습니다. 그들은 휴대폰 사업에 진출했어요. 분명히 말씀드리건데, 그들은 아이폰을 죽이고 싶어 합니다.”

잡스의 분노는 1980년대의 쓰라렸던 경험을 드러낸다. 당시 그는 애플의 스타일리시한 데스크톱 컴퓨터, 매킨토시의 운영체제를 라이센스하기 거부했다. 궁극의 적인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쟁 윈도 운영체제(그 이전의 DOS도 포함된다)를 여러 PC 업체에 라이센스해줬다. 잡스는 윈도가 열등한 제품이라 폄하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윈도는 속물근성을 건드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스크톱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애플을 이겼으며, 혹시 안드로이드도 iOS를 똑같이 이길 수 있잖을까?

구글 안드로이드가 잡스를 특히 화나게 한 부분이 있다. 전체 기기의 윤곽과 멀티터치 인터페이스 등, 애플이 만들어냈다고 본 수많은 기능을 안드로이드가 제공했기 때문이다. 2008년, 잡스는 구글 본사를 방문하여 창립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에게 구글이 물러서면 애플은 구글에게 아이폰 홈 화면에 있는 몇 가지 아이콘에 대한 접근권을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잡스는, 만약 안드로이드를 iOS의 경쟁자로 개발한다면 법원에서 만나야 하리라 경고를 내렸다. (애플의 시가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고 아이패드가 태블릿 시장을 지배하고 있지만 안드로이드는 휴대폰 운영체제 사업에서 애플의 비중을 능가했다. 시장조사업체인 Canalys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휴대폰의 시장점유율은 2011년 1/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51.6%를 차지했다고 한다. 아이폰은 23.4%였다.)

그러나 연방소송을 일으키겠다는 잡스의 불쾌감에 장애물이 없지는 않았다. 실질적으로 볼 때, 판사는 구글에게 안드로이드 휴대폰 판매를 중단시키도록 명령을 내릴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구글이 휴대폰을 판매하고 있지는 않다. 마찬가지로 구글에게 피해보상을 하라고 요구할 수도 없다. 다른 업체가 휴대폰을 만들고 마케팅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하여 상징적인 수준에서만 구글을 직접 공격하는 것은 소비자와 실리콘밸리 여론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었다.

그래서 2010년 3월, 잡스는 안드로이드 업체인 대만의 HTC를 고소했다. 넥서스원과 터치프로, 드로이드 에리스와 같은 제품이 10가지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였다. 당시 잡스가 했던 말이다. “우리의 발명특허를 경쟁사들이 훔쳐가는 꼴을 그냥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뭔가 조치를 취할 수도 있죠.”

1997년에 설립된 HTC는 구글과의 안드로이드 파트너쉽(2007년에 시작됐다)을 이용하여 다른 브랜드 기기를 대행생산해주는 업체에서 주요 스마트폰 업체로 성장하였다. HTC의 회사 슬로건(Quietly Brilliant) 자체가 스스로를 잘 드러낸다. 애플은 HTC를 준사법기관인 ITC(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 고소했다. 워싱턴에 있는 ITC는 복잡다단한 연방법원보다 더 빠르게 판정을 내주고 지재권침해 제품의 수입을 중지시킬 권한을 가진 기관이다. 지재권 전공자이자 하버드 비지니스스쿨의 교수인 윌리 시(Willy Shih)의 말이다. “애플은 좀 약하다 싶은 상대를 골랐습니다.” 즉, HTC 고소가 다른 안드로이드 제조업체들에 대한 신호탄이었던 셈이다.

그러나 HTC는 기대보다 더 터프했다. HTC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로펌인 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우연찮게도 구글도 대표하고 있는 로펌이다) 등 최고 수준의 외부 법률자문사를 고용했다. HTC는 입장서에서 자신은 아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고 애플은 경쟁사를 몰아내기 위해 소송중이라 주장했다. 심리가 있기 전, 애플은 몇 가지 쟁점을 삭제하는 등, 물러서기 시작했다. ITC는 분쟁을 한 차원 더 좁혔고, HTC가 침해한 애플 특허는 단 두 가지라는 선결적판단을 내렸다. 2011년 12월, 최종판결은 그나마 두 가지의 침해를 한 가지(전화번호를 인식해서 바로 전화걸 수 있도록 하는 기능)만으로 좁혀서 판결을 내렸다. HTC는 애플이 추구했던 수입금지를 피하도록 디자인을 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최종판결과 주식환매 덕분에 HTC의 주가는 7%가 상승했다. (대만 주식시장에서는 하루에 상승할 수 있는 증가율이 7%까지로 정해져 있다.)

의심스러운 결과가 나오자 애플은 역공을 받았다. HTC와 여타 휴대폰 업체들이 애플에 대한 특허소송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잡스의 공격을 기다리지 않았다. 2010년 10월,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역시 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의 자문을 받아 애플을 ITC에 고소했다. 애플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였다. 애플은 안드로이드를 돌리는 모토로라 휴대폰인 드로이드와 드로이드 2, 드로이드 엑스가 아이폰을 베꼈다는 이유로 ITC에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역고소하였다. 절차적인 이유때문에 애플의 주장은 신속하게 이송됐고, 올해 1월, ITC는 애플이 모토로라의 침해를 보이는데 실패했다며 3월16일, 모토로라의 승소를 확인했다.

이런 주거니 받거니의 특허전쟁은 워싱턴에서 시카고, 델라웨어는 물론, 영국과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호주로 퍼져 나갔다. 새로운 고소와 심리, 항소가 매일같이 일어났다. 2월, 독일 만하임의 한 판결은 애플이 자동적으로 오는 이메일 메시지를 화면에 뿌리는 기능이 모토로라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결정내리기도 했다. 며칠 후 뮌헨에서는 모토로라가 “밀어서 잠금해제”와 관련되어 애플 특허를 침해했다고 결정내렸다. 양측 모두 항소했으며, 가까운 장래에 해결될 기미는 안 보인다.

그동안 휴대폰 산업의 개척자였던 모토로라는 대부분의 디지탈 기기를 만드는데 필요한 기본특허를 많이 갖고 있어서, 2011년 8월, 구글은 125억 달러를 들여 모토로라 휴대폰사업부와 17,000개의 특허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구글 CEO인 페이지에 따르면 모토로라 인수로 인해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등의 반경쟁 위협에 대해 안드로이드를 보다 잘 보호”할 수 있으리라 말했다. 달리 말해서, 당신이 우리를 고소하면 우리도 당신을 고소한다라는 의미다. 2월, 애플은 유럽위원회(EC) 모토로라가 소위 표준특허를 이용하여 경쟁제품을 막고 있다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 당연스럽게 모토로라 또한 이의를 제기했다.

2011년 3월, 아이패드 2를 선보일 때, 스티브 잡스는 잔혹한 관심을 삼성에게로 돌렸다. 그는 삼성의 갤럭시탭을 놀리고서 삼성이 2011년을 “흉내쟁이들의 해”를 대표한다고 말했다. 그로부터 한 달 후, 애플은 새너제이에서 삼성을 고소했다.

21세기 초 무렵까지 삼성 및 가족이 통제하고 있는 한국의 재벌들을 모방자로 보는 시각이 널리 퍼져 있었다. 상상력이 없는 전자제품과 부엌용 장비, 자동차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성은 수입으로 볼 때 세계최대의 기술기업으로 조용히 성장했다. 게다가 삼성은 스마트폰 화면과 마이크로프로세서, 메모리칩을 제일 많이 공급하는 업체가 됐다. 오늘날 한국 수출량의 1/5을 삼성이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의 한국에 대해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2008년, 한국 최대의 부자에 속하는 이건희 삼성사장은 탈세와 배임 혐의를 받았고 두 범죄 모두 유죄를 인정받았으나 감옥행은 피하여 회사로 복귀할 수 있었다. 대통령의 사면조치가 있었기 때문이다.

2007년부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채용해온 대만의 HTC와는 달리 삼성은 몇 년 후에나 안드로이드가 들어간 갤럭시 휴대폰 라인을 소개했다. 애플의 소장에 따르면 삼성은 연구개발에 들어가는 어려운 작업을 피하고 “혁신적인 애플 기술과 뛰어난 사용자 인터페이스, 우아하고 차별적인 제품과 포장 디자인”을 단순히 베꼈다. 애플은 삼성이 2010년 3월, 갤럭시 i9000 휴대폰을 선보였을 때, 삼성은 “애플 아이폰 3G의 트레이드드레스(모서리가 곡선화된 사각형 제품과 제품 전면부의 평평한 화면, 깔끔한 표면 아래의 거대한 디스플레이 화면)의 뛰어나고 미니멀리즘적인 모든 요소”를 베꼈다. 애플 대변인인 스티브 다울링(Steve Dowling)의 말이다. “이정도 뻔뻔스러운 베끼기는 잘못입니다. 우리는 다른 기업이 우리의 아이디어를 훔칠 때 애플의 지재권을 보호해야 합니다.”

삼성은 스마트폰의 외양과 기능이 애플 스마트폰과 어느 정도(some level) 유사하다는 점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 대신 삼성은 서면에서 전자렌지나 최신 휴대폰 등, 경쟁제품은 종종 서로를 닮는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사각형의 통신장비 모서리가 곡선형인들 그것이 어째서 놀라운 혁신일까? 삼성에 따르면 애플은 경쟁사들이 못 갖게 하도록 소송을 사용하려 노력중이라고 한다. “스마트폰과 휴대용 컴퓨터 시장을 영원히 지배”하기 위해서다. 정제임스 삼성 대변인의 말이다. “삼성은 고객보호와 함께 휴대통신의 혁신과 리더쉽을 지속하기 위해 삼성의 지재권 방어를 계속할 것입니다.”

사실 아이폰이 나오기 이전에도 유사한 사각형 스마트폰을 선보인 아시아 업체가 몇 군데 있었다. 삼성은 같은 한국업체인 LG에게 경의를 표했다. 삼성은 2006년, 아이폰이 나타나기 대략 1년 전에 LG전자가 LG 초콜렛폰을 발표했는데, 이 초콜렛폰이 “애플이 주장하는 디자인 요소”를 거의 다 갖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2006년 12월, 애플이 아이폰 이미지를 선보이기 전, 삼성은 F700이라 불리는 유사한 사각형 휴대폰 디자인 특허를 한국에서 출원했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 디자인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중이며, 애플이 독점권을 주장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삼성의 말이다. 기본특허법은 하나의 아이디어가, 그 아이디어를 만들었던 당시 “보통의 관측자”에게 “분명하다”면 특허보호를 받을 가치가 없도록 돼 있기 때문이 삼성의 주장은 중요한 지적이라 할 수 있다. 삼성을 공격함으로써 애플은 의도치 않게 자신의 특허를 위험에 노출시킨 것이다.

하버드의 시교수는 “특허소송은 양날의 검”이라 말했다. 의심이 든다면 역사상 최대의 특허침해 분쟁을 보면 된다. 2009년, Johnson & Johnson의 Centocor 유닛은 Abbott Laboratories에게 16억 7천만 달러의 소송에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존슨앤존슨은 도를 넘어섰다. 지난해 상소법원은 존슨앤존슨의 특허(관절염 약에 사용한 인간 항체)가 유효하지 않다고 판결을 뒤집었기 때문이다. 상소법원은 존슨앤존슨의 특허가 기껏해야 “재산의 희망목록”에 불과하다 언급했다. 인간 항체가 Abbott의 경쟁약인 Humira를 법적으로 보호해줄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시교수는 IBM과 DEC, 실리콘그래픽스, 이스트먼 코닥 등에서 오랫동안 간부로 지내는 동안 숱한 지재권 분쟁을 경험했었다. 5년 전 하버드 대학교 교수가 된 이후로 그는 책으로 뒤덮인 교수 사무실을 비공식적인 디지탈 기기의 박물관으로 바꿨다. 그의 사무실 선반과 옷장에는 옛날 컴퓨터 마더보드와 복잡한 전화기 칩셋(원본도 있고 중국 복제품도 있다), 오래된 주머니 카메라, 어울리지 않는 F-18 전투기 모델도 들어 있다. 그의 말이다.

“현대 기술 대다수는 혁신의 피라미드에 올라서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스마트폰 또한 초기 혁신으로 만들어진 부품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즉, 특허분쟁을 일으킬만한 요소가 너무나 많아요. 피라미드 위에서 아래를, 피라미드 블럭을 포괄적으로 내려다 보기는 어렵습니다. …법적 분쟁이 다 그런 것으로 일어나죠.”

1600년대 초부터, 영미법은 발명품에 대해 땜장이와 비전가에게 일시적인 독점권을 허용해왔다. 현대 미국 특허시스템은 20년간 누군가의 혁신을 보호해줄 수 있다. 이론상 일반공개를 해버리면 특허를 활용하려는 이들은 라이센스 요금을 낼 수 있으며, 실질적으로도 이 이론은 (특히 컴퓨터 산업에서) 그대로 실현된다. 하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다.

라이센스 협상이 깨져서 그러하다. 애플은 서면에서 2010년 삼성과 함께 라이센스 요금을 논의했지만 합의는 불발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삼성 변호사들은 법원에서 그런 협상이 있었음을 확인했지만 상세한 부분을 밝히진 않았다.

시교수는 휴대기기 특허전쟁은 피할 수 없었다고 보고 있다. 컴퓨터 사업에서 애플(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검색과 광고사업에서 구글, 통신기기에서 아시아 업체들 등 현금이 두둑한 엄청난 경쟁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기 때문이다. 특허고소는 마케팅이나 가격설정처럼 또 다른 무기가 되어버렸다.

기술업계의 고소에 기여한 요소는 또 있다. 1990년대 초부터 미국 특허청은 특허 확대를 장려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특허청 조사관들은 특허출원을 부정할 때, 별도의 부정입장 이유를 서면 제출해야 했다. 따라서 1990년 이후 특허허가는 9만 9,077건에서 24만 7,713건으로 150% 증가했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이상해 보일지 모르지만 시교수에 따르면 애플과 삼성은 아마 법원에서 격렬히 싸우는 와중에서도 서로간의 부품공급망은 유지하리라고 한다. 비록 자기들의 관련성에 대해 일반적으로 밝히기 거절하기는 하지만 한창 분쟁 와중에 삼성은 최신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들어가는 A5 로직칩을 텍사스 오스틴의 새로운 공장에서 애플에게 공급하기 시작했었다. A5는 전임자인 A4보다 두 배 더 빠르며, A4 역시 삼성이 제조했었다.

삼성은 또한 애플에게 3세대 아이패드에 들어가는 선명한 화면(애플이 강조하고 있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이다)을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3월, 블룸버그 뉴스에 나온 iSuppli의 분석가, 비니타 자크한왈(Vinita Jakhanwal)에 따르면, 애플은 LG 디스플레이와 샤프가 애플의 품질요구에 미치지 못하여 삼성에다 화면을 주문했다. “새 아이패드의 디스플레이 사양은 고도의 해상도때문에 맞춰주기 매우 어렵습니다.” 애플이 삼성을 어떻게 멸시하건 간에 애플은 삼성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얘기다.

고해란 판사가 변호사들에게 초콜렛이라도 보내겠다며 농담한지 4개월 후, 그녀는 심리를 한 번 더 소집했다. 삼성 휴대폰 세 가지(갤럭시 S와 4G, 드로이드 차지), 그리고 갤럭시탭 10.1 태블릿을 미국시장에서 판매할 수 없도록 요청하는 사전적판결때문이었다. 애플은 법원명령이 없으면 “회복할 수 없는 손상(irreparable harm)”을 입으리라 주장했다.

애플을 대리하고 있는 맥엘히니의 설명이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의 로펌, Morrison & Foester의 파트너급 변호사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시스템과 iOS 간에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수의 미국인들은 아직 스마트폰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이 스마트폰을 고를 때 운영시스템에 대한 충성심을 갖고 있다면 다음 구매를 할 때에도 해당 운영체제를 가진 스마트폰을 선택할 것입니다.” (IDC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애플은 2011년 4/4분기에 3,700만 대의 아이폰을 출하했다. 2010년에 비하면 128%가 상승한 것이다. 삼성은 3,600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지만 삼성 역시 인상적인 275%의 성장률을 보여줬다.)

이번 심리 때 애플은 자사의 휴대폰을 “지구가 뒤흔들 정도로 새롭고 완전히 참신하게 해주는” 네 가지 특허를 이유로 들었다. 그에 따르면 아이패드 태블릿은 “완전히 새로운 제품군을 창출”해냈다.

그 중 두 가지는 아이폰의 외부 디자인이다. D’087, D’677로 알려져 있는 특허다. D’087은 단순히 “전자기기의 장식적인 디자인”이며 48장의 도해 그림이 첨부돼 있다. 세 번째 특허인 D’889는 유사한 도해 그림과 함께, 태블릿 기기의 시각적인 특징을 다루고 있다.

2008년 12월23일에 인정된 네 번째 특허, ‘381에는 “D”라는 글자가 없다. 디자인이 아니라 기능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특허는 “터치스크린 상의 목록 스크롤링과 문서 변환, 크기조정, 회전”을 다루고 있다. 간단히는 “bounce back”이라 알려져 있다. 사용자가 손가락을 기기 화면에 대고 이미지나 문서를 화면 가장자리로 드래그한 다음에 손가락을 놓으면, 이미지나 문서는 다시금 화면을 차지하는 기술이다. 삼성 휴대폰과 갤럭시탭 10.1 모두 이 기능을 갖고 있다.

Quinn Emanuel의 파트너급 변호사인 캐슬린 설리반(Kathleen M. Sullivan)은 거론된 모든 기기가 애플 제품(휴대폰과 태블릿)보다 앞서 나왔으며, 외양과 함께 어느 측면(in some regards)으로는 아이폰, 아이패드처럼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설리반에 따르면 애플은 사각형 스마트폰과 평면 화면에 곡선형 모서리를 지닌 태블릿에 대해 불공정한 독점을 추구하고 있다. 고판사는 여기서 잠시 개입하여 삼성과 애플 태블릿을 같이 손에 들고는 설리반 변호사에게 둘이 어떻게 다른지 설명할 수 있겠냐 물었다. 설리반이 답했다.

“존경하는 판사님, 이 거리에서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거리가 꽤 떨어져 있었다.

그래서 고판사는 다시 말했다. “좋습니다. 더 가까이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구분이 가시겠습니까?”

설리반은 마침내 아이패드를 가리킬 수 있었다. 고판사가 말했다.

“차이를 인식할 수 있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즉,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소비자라면 삼성과 애플 제품을 홍동할 수 있다는 지적이었다. 특허침해 판결 기준에 있어서 소비자의 혼동(Consumer confusion)은 중요한 요소이다. 설리반은 반발했다.

“존경하는 판사님, 저는 판사님으로부터 떨어져 서 있으며 판사님은 브랜드 로고를 가렸습니다. …D’889 특허는 기기 전체를 가리키는 것이며, 판사님께서는 뒷면을 우리에게 뒷면을 보여주시지 않았습니다.”

고판사는 마음을 정하지 않고 있었다. 설리반은 삼성이 애플을 따라했을지는 모르지만, 애플 또한 훨씬 이전 시기(1994년)에 나왔던 신문, Knight-Ridder(상업적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를 모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 존경하는 판사님, 그 점을 받아들이겠습니다.” 설리반은 언제 이야기를 끊고 앉아야 할지를 알 정도로 영리한 변호사였다.

12월 2일, 고판사는 65페이지짜리 판결을 내렸다. 다른 것보다도 이 판결문의 명료성때문에 로스쿨의 특허 수업도 고판사의 판결문을 활용할 법 하다. 스탠포드 대학교 로스쿨 교수이자 법과 과학, 기술 프로그램 책임자인 마크 렘리(Mark Lemley)의 말이다. “고판사는 판사가 되기 전에 지재권 변호사 활동을 했기 때문에 관련 문제를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고판사의 발견은 좀 모호하다. 그녀가 판결내린 것은 미국 내 삼성 기기 판매를 막으려한 애플의 사전판결 요청에 대한 최종판결을 7월에 시작하는 재판으로 미룬 것이 전부이다. 고판사는 애플의 영웅적인 자존심과 브랜드로서의 애플의 아우라를 향한 삼성의 불손함을 모두 피했다.

첫 번째로 고판사는 제품 디자인을 특허화시킬 수 있지만 “기능성에 좌우되는” 측면은 특허하가 안 된다고 재확인했다. 즉, 애플의 특허가 애플에게 스마트폰을 편안하게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작게 만든다는 아이디어를 애플 소유로 해주지는 않는다는 의미다. 만약에 그런 특허를 허용한다면 아무도 사용할만한 스마트폰을 만들 수 없게 된다. 마찬가지로 애플은 손가락 터치 컨트롤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화면이나, 귀에 가까이 대고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기기의 전면부 위에 있는 스피커를 경쟁사들이 못 만들게 할 수 없다.

“분명함(obviousness)”의 개념에 대해 고판사는 애플의 “지구를 뒤흔들만한” 혁신이 다소 과장됐다는 삼성의 주장에 동감을 표했다. 그녀는 애플이 관련 특허를 얻기 한참 전인 2005년 6월6일, 일본 업체인 샤프가 취득한 특허에 대해 분석했다. 미국 특허법에서 해외 특허는 미국 특허를 약화(undercut)시킬 수 있는 선행기술(prior art)로 인용될 수 있다. 고판사 의견에 대한 스케치가 판결문에 들어 있는데, 이 스케치는 미국 특허청 기록물에서 나온 것이었다. 고판사에 따르면, 샤프의 특허는 애플의 D’087처럼 “곡선화된 모서리와 베즐(bezel), 유사한 모양의 스피커와 화면, 가장자리”를 갖고 있다. 이 샤프의 특허는 “전체적으로 단순하고 미니멀리즘적인 디자인”을 나타내고 있으며, “평범한 관측자라면 [애플의] D’087과 상당히(substantially) 같다고 여길 것”이라 말했다.

확실한 결론을 내지 않은 채(올 여름에 나올 것이다) 내린 판결은 다음과 같다. “삼성은 D’087 특허의 유효성에 대한 부담을 갖고 상당한 질문을 제기했다.” 애플은 싸우기로 결정함으로써 잠재적으로 중요한 지재권을 위태롭게 만들었다. 실용적인 의미로 애플의 호전성은 향후 소송이나 크로스-라이센스 협상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평범한 사람이 보기에 특허법 분석은 두통을 일으킬 정도로 난해하다. 다른 애플의 디자인 특허가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왔을 경우에 대해, 고판사는 삼성의 S 4G와 Infuse 4 휴대폰은 애플 특허를 침해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일단 휴대폰 판매정지를 결정내리지 않았다. 침해 문제를, 보다 더 많은 증거를 요구하는 “긴밀한 의문(close question)”으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그녀에 따르면, “삼성은 시장에서 휴대폰 두 가지를 철수해야 할 정도의 심각한 문제의 분명한(distinct) 가능성에 직면”했다. 하지만 당분간 그녀는 애플의 미국 내 삼성 휴대폰 판매금지 요청을 거절했다.


Larry Page

애플은 아이패드 디자인 특허에 대해 실망스러운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몇 가지 도해 그림과 함께, 고판사는 디지탈 신문용으로 나왔던 1994년의 Fidler/Knight Ridder 태블릿의 모양이 아이패드에 대한 D’889 특허와 “같은 기본적인 시각 모양(visual impression)”을 갖췄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법원은 분명함의 원칙에 따른 D’889 특허의 유효성에 대해 삼성이 중요한(substantial)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따라서 아이패드 디자인이 쥐기 쉬운 디자인일지는 모르겠으나, 어느 경우에서건 고판사는 삼성 갤럭시탭 10.1의 판매금지를 거절했다.

애플은 단념하지 않고 추가적으로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로펌, Gibson, Dunn & Crutcher를 고용하여 2월, 새로운 소송을 일으키기 위해 Morrison & Foerster와 협력시켰다. 삼성의 최신 제품이 애플 특허를 추가적으로 침해했다는 이유였다. 역시 삼성의 역고소를 피할 수 없었다. 관련된 분쟁이 다른 도시와 국가에서도 일어나면서, 고판사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대한 분쟁 대상은 계속 확장되고 있다.

하지만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과 삼성의 최고-수준 간부진끼리 최근 잠재적인 합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지적한다. 애플 CEO, 팀 쿡은 모든 적을 어떻게든 쓰러뜨리리라는 전임자의 열정에 동감하지 않는 듯 해 보인다. 쿡은 소송이 필요악이기는 하되, 우주적인 보복 수단으로 여기지 않는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애플과 구글 간의 더 커진 경쟁은 여전히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끝날 일도 아니다. 애플과 구글은 휴대기기 시장의 지배를 두고 다투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싸움에서도 스스로를 보호해야 하고 텔레비전 인터넷과의 통합이라는 디지탈 허브 시장을 두고서도 충돌을 일으킬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변호사들을 회의실 안에 가둬놓고 크로스-라이센스 약정을 체결하지 않는 한 못 나오게 하면, 이들 거대 기술기업들은 거대한 법률자문 비용과 잡음을 피할 수 있었다. 데스크톱 컴퓨터에서의 유사한 소송도 이런 식으로 해결됐었다. 렘리 교수의 말이다. “역시 합의가 이뤄지잖을까 싶습니다만, 당장 이들 기업들이 그동안 변호사들에게 지불한 돈이 4억 달러가 넘어요. 그 돈으로 뭘 얻을 것인지 불확실합니다.”

Apple’s War on Android – Businessweek

위민복님이 번역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