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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in the 애플페이 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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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Pay 스위스에서 서비스 실시

애플은 스위스에서 Apple Pay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스위스는 BonusCard, Cornercard, Swiss Bankers에서 발행하는 MasterCard와 Visa에서 Apple Pay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http://www.apple.com/chde/apple-pay/
http://www.apple.com/newsroom/2016/07/apple-pay-now-available-in-switzerlan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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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pple Pay 운영 실시
Apple은 China UnionPay와 제휴를 통해 중국에서 Apple Pay를 공식 운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에서 UnionPay카드 소지자는 은행 카드를 iPhone과 Apple Watch등의 Apple Pay에 추가하여 UnionPay의 QuickPass를 지원하는 POS 단말기에서 Apple Pay를 통해 결제가 가능 합니다.

http://www.apple.com/cn/apple-pay/
http://www.apple.com/pr/library/2015/12/18Apple-China-UnionPay-to-Bring-Apple-Pay-to-China.html

http://kmug.co.kr/board/zboard.php?id=applenews&no=6245&scode=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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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o5Mac은 Apple이 American Express와 제휴하며 Apple Pay를 캐나다, 호주, 스페인, 싱가포르, 홍콩에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15년 4분기 실적 발표에 따른 컨퍼런스 콜에서 발표 된 것으로, 캐나다와 호주는 올해부터, 스페인, 싱가포르, 홍콩에서는 2016년부터 Apple Pay를 이용할 수있다고전합니다.

Apple Pay는 현재 미국과 영국에서만 가능한 서비스 입니다.

http://9to5mac.com/2015/10/27/apple-pay-expanding-to-australia-and-canada-this-year-for-american-express-cards/

http://kmug.co.kr/board/zboard.php?id=news&no=20195&scode=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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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에서 진행한 Apple Financial Results – Q4 2015에서 중국 시장에서 약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국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음을 강조하고있으며, 중국에서 iPhone의 판매 대수는 120% 증가, 중국에서 iPad 구매자의 60%는 처음 사용자가 그 중 40%는 Apple 제품 구매자로 처음이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개발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그에따라 중국 App Store의 수익은 127% 증가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ApplePay 관해서는 American Express와 제휴함으로써 캐나다와 호주는 올해부터, 스페인, 싱가포르, 홍콩에서는 2016년부터 Apple Pay를 이용할 수 있다고전합니다.

다음과 같이 Apple의 결산보고를 정리하였습니다.
· iOS 9에 업그레이드는 61%
· Apple Watch 애플 리케이션은 13,000개로 watchOS 2 네이티브 응용 프로그램은 1,300개
· Apple Music 이용자는 1,500 만 명 이상, 유료이후 이용자는 650 만명 이상
· iOS 9 뉴스는 미국, 영국, 호주 지역에서 4000 만명 이상이 사용
· HomeKit 지원 업체는 50개사, HealthKit 대응 솔루션은 1600개 이상, CarPlay 지원 업체는 50개사 이상
· Android에서 마이그레이션 사용자 수 30% 이상 (1440 만명)
· Apple Watch 분기 말까지 32개국 5,000점포에서 판매 될 예정
· 2016년 Apple Retail Store를 30-40개 가량 신규 및 개장 할 예정, 2016년 중반 까지 중국의 Apple Retail Store를 40개까지 늘릴 예정

http://www.apple.com/investor/earnings-call/

 

http://kmug.co.kr/board/zboard.php?id=applenews&no=6167&scode=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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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와 eBay, 그리고 PayPal

Apple Pay is such a big deal that eBay already has had to change strategy

Jean-Louis Gassée
Venture partner, Allegis Capital

Cheerily announcing plans to pick eBay’s pocket.Reuters/Stephen Lam

Apple Pay, not even launched yet, is already making waves. Apple’s payment system has cause eBay to move people and business units around.

2012년 초, PayPal 사장, 스콧 톰슨(Scott Thompson)은 갑자기 회사를 떠나야후의 CEO가 됐다. eBay 소속사로서의 4년 임기 동안 톰슨은 PayPal의 사용자 수를 두 배로 늘리고, 지불액도 해마다 26%씩 올려서 1,200억 달러에 이르게 만들었다. 그렇다면 왜 떠났을까? eBay의 CEO 존 도나호(John Donahoe)의 설명은 이렇다.

“스콧은 CEO가 되고 싶었고, 그게 좋았죠. 기회가 오지 않으리라 여겼던 모양입니다. CEO가 아니라면 최고의 직함을 가졌지만 그는 CEO가 되고 싶어서 떠난 겁니다.”

그렇다. 톰슨은 독립 기업 PayPal의 CEO가 되고 싶었지만 도나호와 eBay 이사진은 그렇게 놔둘리가 없었다.

올해 초로 가 보자. 활동가이자 투자자, 칼 아이칸(Carl Icahn)은 PayPal이 eBay로부터 독립하면 보다 창조적이 되고 주주를 위해 돈도 더 많이 벌어다 주리라 여겼었다. 그래서 그는 PayPal을 모회사로부터 분리 시키는 구속력 없는 제안을 했었다.

2014년 1월 23일, 블로그 글에서, 도나호는 제안을 일축하고 자신의 입장을 강조했다.

“PayPal과 eBay가 같이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제일 중요하다 여기는 3가지 사항을 강조해 보죠. [강조는 그가 했다.]
One: eBay는 PayPal의 성공을 가속화 시킨다.
Two: eBay 데이터로 PayPal은 더 스마트해진다.
And three: eBay는 PayPal의 성장에 자금을 댄다.”

도나호는 시너지와 레버리지의 교회에 기도를 올린 셈이었다. eBay와 PayPal은 함께일 때 올라설 수 있지만 따로 있으면 그럴 수 없다는 의미다.

그때는 그랬다.

지난 주, 도나호는 시너지와 레버리지의 교회를 떠났다. 그와 eBay 이사진은 2015년도 3-파트 게임 계획을 발표했다.

  • PayPal은 댄 슐먼(Dan Schulman) (American Express, AT&T, Priceline, Virgin Mobile)이 이끄는 독립 회사가 된다.
  • 데빈 웨닉(Devin Wenig, 현재 eBay Marketplace 사장)이 도나호 대신 eBay CEO가 된다.
  • 분리 완수 이후, 도나호는 더 이상 CEO 역할을 하지 않지만 양사 혹은 한회사의 이사진에 속한다.

(새 CEO를 위한 보상 패키지는 이 증권거래위원회(SEC) 파일에 자세히 나와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eBay의 투자자 프리젠테이션(Investor Presentation)을 보면, 도나호는 두 회사의 합병을 격찬하되, “Now the Time is Right for Two World Class Independent Platforms”이라면서 회사 분리를 설명했다. 분리함로써 관계를 유지하면서 공정한(arm’s-length) 운영 협의를 통해 반-시너지의 단점을 피할 수 있다는 얘기였다.

진정한 컨설턴트처럼 설명하는 도나호(eBay에 들어가기 이전, 그는 Bain & Company에서 탁월한 커리어를 쌓았었다. 그의 전임 eBay CEO였던 메그 휘트먼(Meg Whitman)도 그곳에서 일했다.)

그런데 더 짧은 설명도 있다. Apple Pay이다.

아이폰 6에 묶인 애플의 새 지불 시스템은 American Express와 Visa, MasterCard, 그리고 Walgreens, Macy’s, Target, Whole Foods와 같은 여러 소매점도 포함하고 있다.

이 변화는 경쟁 구도 양상을 두 가지 방식으로 바꾸고 있다.

첫번째는 네트워크 효과(network effect)이다. 참여자가 많을수록 더 참여자가 늘어나는 효과인데, 애플페이가 어떻게 풀려나갈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 Touch ID 기능은 회의적인 사용자 기대보다 더 잘 돌아감을 알고 있다. 그리고 현재 다른 경쟁자들보다 더 안전하기도 하다.

애플페이가 경쟁 구도를 바꿀 두 번째 방식은 더 위력적이다. 사업모델의 파괴(Business Model Disruption)이기 때문이다. 애플로서 지불시스템 수입은 미미하며, 애플의 아이 디바이스 장사를 유지하는 더 거대한 생태계의 일환일 따름이다. 물론 PayPal로서는 지불 수입이 전부다.

이 차이가 모두에게 분명히 드러나지는 않는다. 지난주 파리에서 한 친구가 애플페이는 애플에게 거대한 수입창출이 될 거라는 주장을 했었는데, 아니다. 애플페이를 통해 애플은$700가 거래될 때마다 $1씩 번다. 즉 10억 달러를 벌기 위해서 애플페이 거래는 7조 달러가 돼야 한다. 참조를 위해 2013년 미국의 소매점 매출액은 4조 5천억 달러였다.

eBay의 2013년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eBay는 2013년 한 해 동안 1,800억 달러 규모의 지불을 처리했으며 여기서 61억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애플페이가 만약 동일한 1,800억 달러의 거래를 처리한다면 애플은 2억 7천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이다. 애플 전체 매출액의 0.15%이다.

eBay가 2002년 PayPal을 15억 달러에 인수했을 때 나중에 인수할 Skype보다는 PayPal 인수가 훨씬 합리적이었다. 최근 PayPal은 eBay의 Marketplaces보다 더 빠르게 성장중이며, 양사 규모가 지난해 엇비슷해질 정도로 성장했다(61억 달러 vs. 68억 달러). 오늘날 월스트리트는 두 회사를 합칠 경우 670억 달러 정도의 가치를 지닐 것으로 보고 있다(PayPal의 “절반” 규모가 어느 정도나 가치를 차지할지 두고 봐야 하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도나호가 지난 1월 정력적으로 보호했던 급성장과 시너지 사업은 이제 애플페이 때문에 위협받는 사업 모델이 되어버렸다.

원래는 그렇게 될 필요가 없었다. 우리는 최근 PayPal과 애플 간에 “상당한” 대화가 있었음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애플은 PayPal이 삼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 결과 애플과의 파트너 협상은 끝나버렸다. PayPal 사장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는 지난 6월 갑자기 회사를 떠나 페이스북의 모바일 메시지 팀을 맡기 시작했는데, 공식적인 설명은 마커스가 단순히 새로운 모험을 하고 싶어한다였다. 하지만 마커스가 도나호에게 좌절하여 떠났다가 더 그럴듯하다.

“eBay CEO 존 도나호는 당시 PayPal 사장이 애플과의 협상이 무너진 이후 페이스북으로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삼성과의 제휴를 계속 추구했다. 데이비드 마커스는 PayPal과 애플 간의 관계가 위험해질 것을 알고서 삼성과의 제휴 협상에 명확히 반대했었다.”

3개월 후, 게임 보드를 보자. 도나호는 eBay-PayPal 연합체를 분리 시켰고,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분명 이사진의 “도움”이 있었을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애플페이에 대한 PayPal의 반응도 알 수 있었다. 셀카 누출에 빗댄 PayPal의 애플 놀리기 광고이다. 물론 똑똑한 소셜 엔지니어링 기술과 암호 절도로 인해 개인 아이클라우드 계정이 털리기는 했지만, 아이클라우드 인프라 자체가 뚫렸다고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오히려 올해 5월, eBay는 대량의 보안 침해 사고를 겪어서, 모든 사용자가 암호를 바꿔야 했다. 해커들이 서버에 접속했었기 때문이다. PayPal 경영진이 무시하기로 선택했던 뉴스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애플페이 시스템이 약속대로 될지 아직 모른다. 하지만 아이폰 6와 6 플러스가 모든 업그레이드의 왕좌(선보인지 2 주일 후에도 여전히 애플스토어 바깥에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를 차지한 마당에, 애플페이도 루머상의 10월 20일 개장에 상당한 기반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곧 독립할 PayPal의 수장이 될 전 아멕스 임원에게 있어서 지불 게임은 상당히 흥미로워질 것이 분명하다.

You can read more of Monday Note’s coverage of technology and media here.

Apple Pay is such a big deal that eBay already has had to change strategy – Quartz

위민복님이 번역한 글입니다.

 

http://kmug.co.kr/board/zboard.php?id=column&no=2899&scode=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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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가 성공할 이유: 타이밍


INFINITE LOOP / THE APPLE ECOSYSTEM

Why Apple Pay could succeed where others have had underwhelming results

Not because Apple is a huge and influential company, but because the timing is right.

by Megan Geuss – Sept 14 2014, 3:00pm BRT


"Apple Pay beta"
TheTruthAbout

몇 개월 전 뉴욕시를 방문중이던 필자는 LaGuardia 공항으로 이른 비행기를 타기 위해 서둘러야 했다. 오전 4:30, Houston Street에서 택시를 타서 어둠 속을 뚫고 비어 있는 길을 가로질러 공항으로 가는 중이었다.

그때 가방 안에, 리뷰 편집자인 아마데오(Ron Amadeo)가 몇 주일 전 건네 줬던 삼성 노트 3를 발견했다. 삼성 노트에는 Near-Field Communications (NFC) 칩을 안에 갖고 있었고, 구글 Wallet 계정을 이전에 설정한 바 있었다. 게다가 필자가 탄 택시가 뒷자석에 지불 터미널 화면을 갖고 있었다. 아침형 인간이자 새로운 날의 아드레날린에 휩싸여 있던 필자는 지금이야말로 구글 왈릿을 3년 만에 처음 사용할 때가 왔다고 느꼈다. PCWorld에서 첫 선을 보였을 때 서비스 리뷰용으로 2011년 써 본 것이 전부였다.

처음 삼성 노트를 꺼내 들었을 때 운전자는 필자를 무시했었다. 하지만 노트 3를 터미널에 대자 노트 3는 떨렸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때 운전사가 돌아봤다. 좀 난처한 미소를 짓자, 운전사는 어떻게 도와줄 수가 없다고 친절하게 말했었다. 그는 "아무도 자기 휴대폰으로 지불한 적 없어요."라 말했다. 다시 시도했지만 역시 아무 일도 안 일어났고, 운전사는 호기심을 보였다. 아마도 이 이른 아침에 이런 광경을 본 적이 없어서였을 것이다. 그는 택시 밖으로 나와 필자 쪽으로 와서 제안을 했다.

"아마 Debit을 화면에서 택해야 하잖겠어요?"

그래서 debit(직불)을 택하고 다시 휴대폰을 댔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래도 화면에서는 팁을 얼마 줄지 물어 보는 질문이 나타났다. 필자는 20%를 택하고 휴대폰을 다시금 NFC 리더기에 댔다. 휴대폰은 떨렸고 드디어 화면 상에 성공 메시지가 떴다. 성공!


The contactless payment terminal in New York City cabs are brought to you by Verifone.
Monica Arellano-Ongpin

문제가 상대적으로 쉽게 해결되기는 했지만 원래 휴대폰을 대서 지불을 한다는 직관적인 경험과는 거리가 멀었다. 비접촉(contactless) 지불 방식이 3년 전에서 계속 정체 상태에 있어서 그렇지만, 마스터카드에서 NFC 칩을 자사 신용카드에서 PayPass 프로그램을 통해 실험하기 시작했던 때가 2003년이었다.

그리고 지금, 화요일 쿠퍼티노에서, 애플은 아이폰 6와 6 플러스는 물론 애플워치에서 NFC-기반으로 지불을 할 수 있는 새로운 Apple Pay 플랫폼을 발표했다. 애플의 약속은, 평범한 사용자 관점에서 구글 월릿이 오랫동안 제공해 왔던 것과 동일하다. 휴대폰을 꺼내서 대면(종종 몇 번 더 대어야 한다) 지불이 이뤄지는 식이다. 두 서비스 모두 각 거래마다 인증을 요청하기도 한다. 단 애플의 경우 통합돼 있는 Touch ID 지문 센서로, 구글 월릿은 4자리 숫자 PIN에 의존한다.

물론 애플페이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으며, 애플이 10월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전까지 테스트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애플답게 디자인된 플랫폼이 어떤지 경험으로 볼 때 구글 월릿이나 Isis 월릿으로 알려졌전 통신사가 민 Softcard(중동에서의 사태 때문에 Isis라는 이름을 바꿀지도 모르겠다) 경쟁자들보다 더 유연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구글과 소프트카드와 마찬가지로 애플이 전체적인 사용자 경험을 통제할 수는 없다. NFC는 여러분의 휴대폰에 따라 돌아가지 않고, 터미널에 휴대폰을 대는 것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다만 애플페이가 구글 월릿이나 소프트카드보다 미국의 주요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더 나은 기회를 갖고 있음은 분명해 보인다. 애플의 시장점유율과 영향력 때문이 아니다. 분명 그점도 도움은 될 테지만, 사실 이전 아이폰 모델은 애플 페이가 지원하지 않는다. 애플페이가 성공하고 다른 경쟁자들이 그저 그런 성과만 보였던 이유는 타이밍 때문이다. (코메디 영화나 제품 출시에서나 타이밍이 핵심 요소다.) 타이밍의 관점에서 애플은 구글과 마스터카드가 이미 비접촉 지불 인프라를 구축하며 만들어 놓은 상황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와 동시에 EMV라 불리우는 새로운 지불표준이 미국에 도입될 장기 계획의 과실을 수확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EMV는 2015년 10월부터 시작된다.

Google scouts the frontier, Apple leads in the wagon trains

이번 주 애플이 지불 플랫폼을 발표했을 때 애플은 22만 소매점과 식당이 애플페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그러나 애플은 이전에도 일반 소매점들이 비접촉 지불방식을 사용해 왔다는 점은 밝히지 않았다. 몇 곳만 거명하자면 맥도날드와 Walgreens, Staples는 2011년 구글 월릿의 파트너가 됐었고, 그 이전에도 마스터카드의 PayPass를 통해 비접촉 지불을 허용했었다. 화요일 이벤트에서 애플이 특별히 선전했던 Whole Foods는 애플페이만을 위해 NFC 터미널을 특별히 바꿔야 할 필요는 없다고 본지에 알려왔다. 대변인의 말이다. "모든 우리 점포의 계산대에는 NFC 패드가 있으며, 이미 NFC 지불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마 벌써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바로 이 NFC 패드로 애플페이가 시작됐을 때 애플페이 거래를 받아들일 것입니다."

따라서 다른 업체들이 이미 지어 놓은 생태계에 애플도 들어섰건만 애플이 과실을 거둔다는 얘기다. 당연히 이 생태계는 생각보다 퍼지지 않았었다. Wall Street Journal의 기사에 따르면 NFC 리더기는 가게의 10%만 사용중이며, 특히 영세 점포들의 경우 불필요한 경우 새 터미널 구매를 망설인다고 한다.

그러나 터미널 업그레이드가 곧 의무사항이 된다는 점이 애플에게 행운이다. 2015년 하순까지, 미국 점포들은 EMV 카드를 지원하는 새 터미널을 구매해야 한다. 미국이 여전히 사용중인 마그네틱 카드 보다 보안(물론 100%는 아니다)이 개선됐으며, 내년 10월까지 터미널을 업그레이드하지 않은 점포들은 만약 EMV 카드 리더기가 없을 경우, 사기 사건이 생겼을 때 업주가 책임을 져야 한다. 독립 연구기업인 Aite Group의 수석 분석가 피터슨(Thad Peterson)의 말이다. 인터뷰는 이메일을 통해서 했다.

"2015년 10월까지 EMV 기능이 있어야 한다는 요구사항을 맞추기 위해 새로운 POS 터미널을 현재 교체중입니다. 거의 모든 터미널이 이제 모바일 지불을 받을 때 필요한 비접촉 지불 기능을 갖는다는 얘기죠. 따라서 모바일 지불을 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터미널과 장비를 대량으로, 그것도 상당히 빠르게 갖출 겁니다." (피터슨은 "이제 때가 됐죠."라 덧붙였다.)

또한 내년 EMV로의 전환은 이미 유럽과 캐나다, 그 외 여러 나라에서 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표준이다. 자기 휴대폰이 아이폰 6이건 삼성 Galaxy Note 4이건 간에 미국 소비자들도 휴대폰 지불을 점차 많이 하리라는 의미다. 새 표준에 기반하는 신용카드는 터미널에 댈 수 있는 칩을 달아야 하며, 이 칩을 통해 정보를 리더기가 읽어낸다. 마그네틱 카드를 빠르게 긁는 것보다 1~2초 더 오래 걸릴 수는 있지만, 별도의 2초 정도는 소비자들이 휴대폰이 더 빠르겠다고 느껴지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EMV 카드가 10년 이상 표준이었던 유럽에서도 비접촉 지불 옵션이 생기면서 같은 현상을 보고 있다. ZDNet에 따르면 이렇다. "영국의 지불 처리 회사인 WorldPay는 2014년 6월, 비접촉 지불이 이번 달 7,160만 파운드로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동 회사의 데이터에 따르면 영국의 비접촉 지불 횟수는 2013년 7월의 400만 회에 비해 2014년 7월 1,090만 회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애플이 애플페이를 발표한지 하루 뒤인 수요일, 마스터카드도 유럽 내 모든 POS 터미널이 2020년까지 비접촉 지불이 가능해지리라 발표했다.

애플페이와 구글 월릿이 문제 없는 해결책이라 말한다면, 그렇지 않다. EMV 자체가 "문제"이지만 이 문제는 1-2년이 지나야 나타날 것이다.

기술 개발 기업인 Randstad Technologies의 임원인 미첼(Dick Mitchell)은 비접촉 지불이 미래에 보다 일반화 되리라 예상하기는 하지만 신용카드를 대체하지는 않으리라 말했다. 인터뷰는 전화를 통해 이뤄졌다. "애플은 어찌 됐든 소비자 가전업체라는 겁니다. 비접촉 지불은 보완 기술이지 대체 기술이 아니에요. 8억 장의 직불카드가 미국 내에서 쓰이고 있으며, EMV로 바뀌기는 할 겁니다만, 새 아이폰이나 애플 워치가 비접촉 지불을 완전히 퍼지게 할 정도로 수요를 끌어올릴지는 모르겠습니다."

Fear factor

NFC가 이제까지 왜 뜨지 못했는지를 설명하는 전문가들이 있다. 사용자들이 카드 정보를 휴대폰에 담기를 꺼려한다는 점이다. 반면 신용카드는 물리적인 형태를 갖춰서 어떻게 안전히 보관할지, 만약 잃어버리거나 하면 어떻게 할지를 잘 알고 있다. 게다가 휴대폰 해킹 소식이 빈번하게 들리니 휴대폰 해킹에서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키는 제일 좋은 방식은 상식과 배치되기 마련이다.

이번 주 프레젠테이션에서 애플도 이 문제를 다뤘다. 애플페이 플랫폼 파트너 중 한 곳인 마스터카드는 애플페이가 "업계 표준 EMV-수준의 보안"을 제공하여 EMV 표준을 통해 비접촉 지불을 사용한다며, 카드 번호는 "표준-기반의 지불 토큰을 사용해 보호" 받는다고 말했다. 애플페이의 경쟁자이지만 덜 쓰이는 소프트카드도 EMV 표준을 사용하고, 구글 대변인에 따르면 구글 월릿 또한 유사한 개념을 통해 "한 번 사용하는 카드 자격(credential)"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Slate의 오어박(David Auerbach)은 구글이 사용자 거래를 들여다 볼 수 있지만 애플은 그렇지 않으리라 지적했다.)

Aite Group의 패터슨 동료인 졸리 콘로이(Julie Conroy)의 설명에 따르면 이렇다. "애플페이는 EMV가 의존하는 동일한 종류의 칩 기술을 활용합니다. 다이나믹 데이터를 거래 때마다 소개하여 데이터 침해로 위조 카드가 아예 이용될 수 없게 하죠. 토큰화의 추가는 대단히 강력합니다. 토큰화는 위반 사항이 있을 때 데이터를 쓸모 없게 만듭니다. 설사 범죄자가 해킹을 할 수 있다 하더라도, 그들이 훔친 데이터는 사용 가능한 형태가 아닐 겁니다."

Hoyos Labs의 호요스(Hector Hoyos) CEO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페이가 안전한지 확신하기에는 불충분하다고 말한다. "애플페이가 해킹 공격에 어떻게 버틸지는 한 30일 정도면 알 겁니다. 아킬레스힐이 바로 NFC이죠." 그는 해킹되지 않은 NFC 시스템이 하나도 없었다고 지적한다. "애플도 좋은 의도를 갖고는 있지만, 해킹 공격에 견뎌낼지 아직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애플이 사용하는 NFC를 보면 그렇지 않다고 보입니다. NFC는 애플의 제일 약한 부분이죠."

When do we see the new normal?

수 십년에 걸친 카드 긁기는 검증된 편리한 방법이지만 새로운 지불 방식을 채택할 때 제일 큰 걸림돌은 역시 보안이다. EMV 카드 및 리더기가 그동안 느리게 나왔다는 점을 보면, 가게와 은행이 신기술을 채택할 때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가 사기 범죄 방지 비용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애플페이가 안전한지 아닌지는, 잘 알려진 대량 침해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한 별 관계 없을지도 모른다.

당장으로서는 은행이 모바일 월릿에 사운을 크게 걸고 있는 듯 하다. 특히 애플페이에 대해 쓴 우스꽝스러운 영상을 통해 신용카드 지불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주장했다). New York Times의 정보원이 주장하듯, 애플페이가 현금이나 다른 지불수단에 비해 훨씬 더 간편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애플페이는 심지어 은행이 없이 돈이 오가는 비트코인 사용자들도 어느정도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월릿인 Gildera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리플리(David Ripley)는 애플페이가 비트코인 사용자들에게 이렇다 할 영향을 미치지는 못 하리라고 보지만, 그는 본지에게 애플페이가 다른 방식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애플이 기술에 능하지 않지만 상식이 있는 이들에게 가상지갑 사용법을 가르쳐 준다고 말이다. 비트코인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이전에는 휴대폰을 통한 지불이 비트코인의 장애물 중 하나였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비트코인을 물리적인 거래로 지불한다면 휴대폰으로 지불을 해야 합니다… 애플페이는 사람들이 휴대폰 지불에 보다 더 익숙해지도록 할 겁니다. 이익이 있는 것은 아니니 아주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겠지만 사람들에게 있어서 휴대폰이라는 장애물은 새로운 문제가 아니죠. 근데 이제 휴대폰으로 돈 내는 겁니다."

아직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애플페이는 지불의 양상을 바꿀 잠재력을 갖고 있다. 비록 구글 월릿이 실패에 가까웠다고는 하지만, 애플이라면 비접촉 지불을 보다 더 퍼뜨릴 수 있다. 필자 경험으로 볼 때 휴대폰으로 지불하고 싶은 사람은 아주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휴대폰이 더 안전하다거나 쉬워서, 저렴해서가 아니라, 재미 있어서다. 론이 필자에게 줬던 삼성 노트를 갖고 뉴욕을 돌아다녔다가 Duane Reade에 가서 Hostess Cupcake을 산 적이 있었다. 휴대폰으로 지불할 때 지불은 0.5초 걸렸으며 이상한 울림도 없었고, 알던대로 거래가 이뤄졌다. 점원도 무척 기뻐했다. "그거 갤럭시 S III인가요? 전 S II인데 그거 화면이 좀 더 커 보이네요."

점원에게 이건 노트 3이고 우리는 웃으며 휴대폰 화면을 비교했다. 그 날 늦게 컵케익을 먹었고, 맛있었다. 마치 미래의 맛처럼 말이다.


Megan Geuss

Megan is a staff editor at Ars Technica. She writes breaking news and has a background in fact-checking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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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Apple Pay could succeed where others have had underwhelming results | Ars Technica

위민복님이 번역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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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의 뒷이야기

NYTimes


Banks Did It Apple’s Way in Payments by Mobile

By NATHANIEL POPPER SEPT. 11, 2014


Timothy D. Cook, Apple’s chief executive, unveiled Apple Pay at a news conference in California on Tuesday. Credit Jim Wilson/The New York Times

화요일, 한 재무 콘퍼런스의 무대에 선 JPMorgan Chase의 CFO, 매리안 레이크(Marianne Lake)는 애플의 새로운 지불 시스템에 회사가 포함돼 있다는 언급을 절대로 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티모시 D. 쿡 애플 CEO가 같은 시간, 캘리포니아의 뉴스 컨퍼런스에서 드디어 애플페이를 언급했을 때, 뉴욕의 JP모건체이스의 뉴욕지사 대표가 레이크의 가방 안에서 초록빛 사과를 꺼내어 탁자 위에 올려 놓았다. 이제 애플페이 얘기를 해도 된다는 신호였다. 사과가 놓인 탁자를 보고 고개를 끄덕인 후, 레이크가 말을 꺼냈다.

"그래서 우리는 애플페이와 우리 고객들 또한 애플페이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매우 기뻐하고 있습니다."

애플페이를 선택한 시간까지 기밀로 남겨두기 위해 그런 조치까지 했던 이유가 있다. 은행 산업의 제일 근본적인 사업 분야를 전환할 잠재성을 가진 파트너십으로 이어진 준비와 투자를 알 만하다.

은행과 신용카드사에게 있어서 애플페이는 애플이 재무 세상에서 보다 중심적인 역할을 맡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매출원을 잃을 수 있다. 하지만 은행과 카드사들이 기꺼이 참여하려는 것을 보면, 애플의 영향력과 함께 다른 사실도 알 수 있다. 금융업계가 새로운 재무 관련 벤처 기업들로부터 광범위한 위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벤처 기업들은 애플과 기존 금융 업계처럼 열성적이지 않은 곳들이 많다. 제임스 앤더슨(James Anderson) 마스터카드의 모바일 제품개발부 수석부사장은 지불망을 존중한다거나 명예롭게 여기지 않는 방식이 있다면서, 금융사들의 역할을 생태계 안에서 존중해 주는 프로그램에 투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애플페이의 즉시비용(immediate cost)은 은행이 부담할 듯 하다. 또한 은행은 보통 신용카드 거래로 받는 수수료보다 더 낮은 수수료를 애플에게 제공한다. 신용카드 거래 수수료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은행은 현재 현금이나 다른 지불 방법으로 이뤄지고 있는 거래를 새로운 종류로 바꿨을 때, 더 낮은 수수료를 받기 바라고 있기도 하다.

대형 신용카드사들은 애플과의 협력에서 비용을 별도로 부담할 필요가 없다. 그렇지만 이번주 애플페이가 장기적으로는 신용카드사와 은행이 업체들로부터 받는 수수료를 낮출 수 있음을 우려했다. 신용카드 수수료는 대부분 신용사기를 막기 위해 쓰이며, 애플의 지문인식이 쓰이면 그런 상황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신용카드사 네트워크를 한꺼번에 교체하려 드는 Merchant Customer Exchange로 알려진 대규모 소매업체들보다는 애플이 훨씬 매력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Merchant Customer Exchange를 구성하는 최대 지원사 두 곳인 월마트와 베스트바이가 목요일 회동을 갖고, 자기들은 애플페이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발표할 정도로 그들은 우려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비트코인과 같은 신흥 프로젝트는 현재의 금융 시스템을 우회하고 있다. 올해 초,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CEO는 투자자들에게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모두 "우리 밥을 자기들이 먹기 바라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금융 업계는 그동안 다소 오래된 지불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었다. 타겟과 홈디포와 같은 소매점에서 고객 정보 침해가 대규모로 발생한 원인으로 지목 받았기 때문이다.

은행과 신용카드 회사들은 나름 기술 개선을 위해 상당한 자원을 투입했었다. 주요 카드사와 은행 모두,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토큰을 사용하는 등, 고객이 개인정보를 전혀 넘기지 않더라도 지불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작업해 왔었다.

애플페이가 바로 소위 토큰화(tokenization) 시스템을 사용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향후 지불 시스템에 있어서 은행과 신용카드사들은 애플페이에서도 여전히 중심으로 활동하리라 희망하고 있다. 비자에서 혁신 및 전략 파트너십 책임을 맡고 있는 짐 매커시(Jim McCarthy)는 세상에게 우리가 향하는 방향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투박한 디지털 경험에서 진짜 개선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 프로젝트는 모두를 설득하지 않았다. 애플 기기로부터 지불 정보 신호를 무선으로 읽을 수 있는 하드웨어 설치를 상인들이 설치해야 하기 때문이다. 과거 구글 체크아웃과 같은 새로운 모바일 지갑은 널리 쓰이지 않았었다.

금융 업계는 2013년 1월, 애플이 대규모 신용카드사인 비자와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함께 처음으로 구체적인 대화를 가졌을 때 애플페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었다. 하지만 애플을 어떻게 참여 시키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모호한 대화는 이전에도 여러번 있었다.

시작 때부터 동 프로젝트는 최고 기밀이어서 한 관련자 말에 따르면 코드 네임을 짓기 위한 "미친(frenzy) 작명놀이"가 있었다고 한다. 카드사들은 코드명을 애플이라 짓고, 애플은 신용카드사 이름을 코드명으로 택했다. 단 비자카드는 다른 전자제품 회사 이름을 코드명으로 지었다고 한다. 참여하지 않은 직원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서였다. 비자는 곧 해당 팀이 천 명을 들이게 된다.

2013년 여름, 애플은 프로젝트에 포함된 주요 은행 5 군데에 접촉한다. 그러면서 다른 어떤 은행에 접촉했는지는 알려주지 않았다.


Marianne Lake, chief financial officer of JPMorgan Chase.

미국에서 제일 대규모 카드발행사인 JP모건은 샌프란시스코에 창문이 없는 긴급상황실을 만들어서 제일 민감한 작업을 시켰다. 프로젝트 참여자는 300명이었으며 그중 100여명만 애플과의 파트너십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 프로젝트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최고 기밀이었다.

JP모건은 자사가 행사에 어떻게 참여했는지 밝힐 수 없는 상태로 뉴욕 본사 로비의 대형 화면에 애플이벤트를 생방송했다.

그런데 깊숙이 참여한 사람들조차 쿡이 이름을 무대 위에서 발설할 때까지는 실제 이름이 애플페이인지는 못 들어 봤었다. 먼저 은행들이 준비하기는 했지만 이름에 은행이 들어가지는 않았고,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새로운 애플 장비들에 대해서도 은행들은 먼저 알지 못 했었다.

뉴욕 Purchase에 있는 마스터카드 본사의 마케팅 팀 25명도 마스터카드의 긴급상황실에 모여서 쿡이 화룡점정을 할 때 공개할 준비를 하는 중이었다.

쿡이 마침내 애플페이를 소개했을 때, 기조연설장 네 번째 줄에 앉아 있던 한 JP모건 직원은 뉴욕의 컨퍼런스에 있는 다른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그 이메일을 받은 다음에서야 사과를 탁자 위에 올려 놓았던 것이다. 레이크의 말이다.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A version of this article appears in print on 09/12/2014, on page B1 of the NewYork edition with the headline: Banks Did It Apple’s Way in Payments by Mobile.

http://dealbook.nytimes.com/2014/09/…r=yahoofinance

위민복님이 번역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