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UG

Korean Macintosh User Group

Posts in the 아이폰 5 category

By John Gruber

Thoughts and Observations Regarding Yesterday’s iPhone 5 and Music Event

A Double Feature

스티브 잡스 이후의 애플 기조연설 이벤트의 일관된 공식이 있다. 팀 쿡이 무대를 연 다음 애플이 현재 어디에 위치하는지 넓은 범위에서 발표를 한다. 수치와 중대한 업적이다. 그 후 그는 무대를 필 실러에게 넘겨서 실제 제품 발표를 하게 한다. 무대를 맡은 실러는 이번 발표의 특별한 측면에 대해 여러 전문가에게 다시 무대를 넘긴다. (가령 iOS는 스콧 포스탈의 몫이다.) 이후 쿡이 다시금 무대 위로 올라와서 기조연설을 마치고 애플의 이상과 목표에 대해 진심어린 맺음말을 한다. Thanks for coming, check out the hands-on demo area, last one out turn off the lights.

애플이 이번 주 아이폰 5와 새 아이포드를 같이 발표하리라는 루머가 넘쳐났을 때, 필자는 그런 이벤트의 구성을 어떻게 짤지 알 수가 없었다. 실제로 지난 달, 소위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폰 5가 어떻게 무대를 공유할지 알 수 없겠다고 쓴 바 있다. 새 아이포드도 마찬가지였다.

일견 필자 의견이 맞은 부분도 있기는 하다. 이번 이벤트는 2시간 짜리 하나의 이벤트로 치러지지 않았다. 한 시간 짜리 이벤트를 두 개 연속으로 한 것 같았기 때문이다. 우선 실러와 포스탈이 각각 아이폰 5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해 발표한다. 그리고나서 쿡이 올라와 발표 내용을 정리해 주고 이제 끝이라고 외쳤을까? 아니었다. 쿡은 그 대신 두 번째 이벤트를 시작했다. 예전 방식의 애플 뮤직 이벤트 말이다. 하드웨어에 대해서는 그레그 조쉬악이, 미디어 콘텐트와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에디 큐와 포스탈이 발표를 했고, 그 다음에서야 다시금 쿡이 올라와서 무대를 마감했다. 우리가 보아 온 일을 “애플만이 할 수 있습니다”는 그의 진정어린(사실이기도 하다) 자부심을 말하면서 말이다. 그리고나서 와, 이거 완전, 푸 파이터가 등장하다니.

그게 바로 이번 이벤트였다. 실러가 아이폰 5를 선보였을 때 아이폰은 무대 위로 솟아 올랐다. 부드럽게 상승하면서 회전을 시키는 받침대 위에서 말이다. 게다가 조명은 아이폰만을 비쳐줬다. 아이폰만이다. 받침대 위에서 회전하는 아이폰은 무대 뒤의 큰 화면에 비쳐진 아이폰의 회전과 완벽하게 일치해서 돌아갔다. 그런 받침대를 살 수 있는 곳은 없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서 애플이 특별히 제작한 받침대이기 때문이다. 딱 1분 정도의 시간만을 위해서다.

마찬가지로 쿡이 이벤트 막바지에 푸 파이터를 소개했을 때 무대에 있던 큰 화면이 올라가고, 화면 뒤에서 연단이 부드럽게 무대 앞으로 미끌어져 등장했다. 밴드는 바로 그 연단 위에 있었다. 이러한 무대 장치야말로 애플의 1천 억 달러에 이르는(그리고 계속 자라나고 있는) 총탄 덕분에 나온 부산물이다.

혹시 10월 초 이벤트에서 이러한 무대를 아이패드 미니를 위해 남겨 놓았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아마도 그냥 본사 강당 건물에서 할 수도 있잖을까? 사실 필자는 몇 주일 전, 10월 초 이벤트가 아이포드용 “뮤직” 이벤트가 되리라 들은 적이 있었다. 분명 그 계획을 애플은 농담이라도 되는 듯 폐기했다.

10월 이벤트에 대한 추측은 아무래도 교육 부문이 아닐까 싶다. 더 작은(그리고 더 저렴한) 아이패드는 분명 아이들용 명절 선물로, 혹은 학교용으로 적합해 보인다. 지난 1월 뉴욕에서 있었던 아이북스 이벤트를 봐도 그렇다. 우리는 애플이 교육 부문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으며, 아이패드는 이벤트의 중심이었다. 게다가 그 때가 되면 새로운 매킨토시 하드웨어, 그러니까 13인치 맥북프로(레티나 디스플레이)나 새로운 아이맥(레티나는 아닐 것이다. 거의 확신한다. 2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아직 애플의 능력 밖이다)와 잘 어울리기도 한다. 교과서 업체 소식 몇 건이 새로 나오면서 교육 관련 앱 개발자, 그리고 당연히 아이패드용 게임도 몇 가지 나올 것이다. 그 정도면 괜찮은 이벤트가 될 수 있다.

The iPhone 5

뭣보다 먼저 정말로 가볍다. 사실 “정말로”라는 부사를 기울어진 서체로 반드시 표현해야 한다는 의무감마저 느낄 정도다. 거의 이상할 정도로 가볍다. 아이폰 4(S)에 완전히 적응돼 있던 필자의 손에서 느끼기에 정말 이상할 정도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견고하기도 하며, 금속 재질의 유니바디는 그 자체로 올바르다는 느낌이다. 2008년 3G로 업그레이드한 이래 아쉬워 하고 있었던 오리지날 아이폰의 금속 뒷면도 되돌아와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당분간 뒷면의 금속은 남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순간 들었다. 3G/3GS의 플라스틱 뒷면은 확신컨대 엔지니어링의 이유, 아마 비용 측면의 목적이 있었을 것이다. 물론 애플 내부적으로는 결코 만족스러워하지 않았으리라. 4/4S의 유리도 느낌이 흘륭했지만 4/4S의 유리는 알루미늄에 비해 부서지기 쉽고 무겁다. 5는 더 길지만, 손으로 쥐어 보면 이전작보다 더 작다는 느낌이다. 4/4S보다 훨씬 얇기 때문이다.

전시장에서 몇 분 만져본 다음 이거다 하던 느낌이 하나 더 있었다. 바로 디스플레이다. 터치 센서를 디스플레이 자체에 통합시킨 덕분에 아이폰 5는 두께를 눈에 띄게 줄일 수 있었다. 사실 2010년, 아이폰 4를 처음 봤을 때 썼던 것이 있다. “애플 최초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이자 처음으로 디스플레이를 유리 표면에 밀착시켜서 부품간 공기층을 없앴다.” 픽셀이 유리 아래에 있다기보다 유리 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말이었다. 이제 아이폰 5의 디스플레이를 보니, 필자의 아이폰 4S 디스플레이는 거의 코카콜라 병만큼 두꺼워 보였다.

컬러 채도(saturation)가 44% 상승했다는 애플의 주장을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필자의 눈은 그렇다였다. 검은색은 더 검어 보이고, 컬러의 채도도 더 많아 보였기 때문이다.

The New iPod Touch

아이폰은 올해로 5살이고, 아이포드 터치도 5살이 됐지만 전화 기능 없는 아이폰인 아이포드 터치는 항상 같은 시기의 아이폰보다 등장 시기로 보나 기술로 보나 뒤쳐져 있었다. 그렇지만 이번에 등장한 새 아이폰 터치는 새 아이폰과 동시에 발표됐다.

이전의 아이포드 터치(4세대)는 아이폰 4/4S와 동일한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가졌지만 아이포드 터치와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는 같지 않았다. 아이포드 터치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아이폰보다 더 뒤떨어졌기 때문이다. 채도가 더 낮았고 덜 선명했다. 레티나 이전에도 아이폰보다는 뒤떨어졌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다. 이벤트 이후 애플에게 재차 확인해 봤는데, 무대 위에서 조쉬악이 했던 말은 사실이었다. “새 터치는 아이폰 5와 동일한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으며, 그것이 핵심이다. 물론 특정 기술에 있어서 여전히 아이폰보다 뒤떨어지는 곳이 있다(새로운 A6 시스템-온-칩이 아니라 1년 전의 A5를 사용한다). 그러나 이제까지 나온 아이포드 터치 중에서 품질이나 디자인, 장인정신으로 볼 때 그 어느 아이포드 터치보다 아이폰에 근접한 모델이 이번 모델임에는 분명하다. 필자는 전시장에서 아이폰 5보다 아이포드 터치를 더 오랫동안 만져 봤다. 아이폰 5는 “와, 가볍다!“였다. 아이폰 4보다 가볍다는 얘기였다. 새 아이포드 터치 역시 “와, 가볍다!“인데, 이 경우는 아이폰 5보다 가볍다이다. 전혀 내장 부품이 없이 껍데기만 든 느낌이랄까, 거의 거짓말같았다.

예전 아이포드 터치에 대해 좋아한 적이 결코 없었다. 게다가 뒷면의 지문이 잘 묻는, 2000년대 초반 클릭휠 아이포드의 유광 금속 재질과 아이폰의 얼굴을 합친 모양은 영 어울리지 않았다. 이제는 아니다. 컬러 모델의 하얀색 전면부 베젤에 대해서는 확신이 안 서지만, 검정색과 은색 모델은 그냥 근사할 따름이다. (컬러 모델의 앞면에 대해서 뭘 더 할 수 있을지도 확신이 안 선다. 1)

애플이 내세운 아이폰 5의 두께와 무게가 오히려 같이 발표한 아이포드 터치보다 못하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아이포드 터치를 아이폰과 같이 발표했다. 새 아이폰 5는 이전의 아이포드 터치에 비해 매우 약간 더 두껍고 무거울 따름이다(아이폰 5는 7.6 mm/112 그램이고 예전 아이포드 터치는 7.2 mm / 102 그램이다). 이제 새 아이포드 터치는 2014년에 나올 아이폰이 아마 현재의 아이포드 터치(6.6 mm/88 그램)보다 아주 약간 더 두껍고 무겁잖을까 싶다. 애플이 시간이 지날수록 자기 제품을 더 얇고 더 가볍게 만드는 집착을 갖고 있다는 점은 정말 사실이다. 2

The Other iPods

다른 아이포드 모델은 여러분이 기대하던 바 그대로라 할 수 있겠다.

아이폰과 함께 아이포드 나노의 발전 과정을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아이폰은 수 억 명의 구매자들에게는 다행히, 똑같은 지루함을 준다고 쉽사리-지루해 하는 기술 언론에서 주장하는 바처럼 지난 5년간 오리지널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아이폰은 애플이 올바로 만들었음을 알고 있는 제품이고, 지난 5년간 오리지널 아이디어를 갖고 애플은 끈질기게 쇄신을 거듭해왔다. 그러나 아이포드 나노는 완전히 처음부터 설계한 적이 몇 번 있다. 뚱뚱한 나노(Fat Nano) 혹시 기억하시는지? 셔플-크기의 사각형 나노가 이제는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로 되돌아왔다. 처음에는 오디오만 재생했다가 나중에는 비디오를 재생했고, 그 다음에는 비디오를 다시 날렸다가 이제는 또 되돌아왔다. 성공적인 제품에 대해 매년마다 애플이 이렇게 다양하게 실험을 거치는 사례가 또 있는지 생각이 안 난다. 게다가 누출도 없었다. 아이포드 나노야 말로 애플이 우리를 꾸준하게 놀라게 해주는 제품이다.

누출에 대해 말 좀 하겠다. 아이폰 케이스의 누출은 여기 저기 많은데 어째서 아이포드는 누출이 없었을까? 아마 정 반대의 이유가 나란히 있잖을까 싶다. 첫째로 아이폰은 지구상에서 제일 성공적인 단일 제품이며, 루머의 대상으로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전례가 없다고도 감히 말할 수 있겠다). 물론 새로운 아이포드 디자인도 미리 누출이 된다면 분명 관심이야 많이 끌 수 있겠지만 아이폰만큼은 아닐 것이다. 둘째로 아이폰 5가 훨씬 더 많이 팔리기 때문이다. 즉 누출의 대상으로도 아이포드보다 더 먼저 나타난다. 오늘 대규모로 생산을 미리 미리 시작을 해 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 이벤트에 등장한 아이폰 디자인을 보고 놀랄 일은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본다.

새 나노를 만져 보니, 나노는 외양만이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상당히 iOS의 느낌이 나서 놀라웠다. 홈 버튼이 추가되어서 좋기도 하다. 이전 세대 나노를 갖고 있고 정기적으로 사용하기는 하지만 나노의 제스쳐에 의존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계속 별로였다. 1년이 넘게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홈 화면으로 가기 위한 손가락 제스쳐는 여전히 잘못된 접근 방식같다. 예전 나노에서 느꼈던 이건 아니라는 느낌 때문에, 필자는 앞으로 애플이 iOS의 홈버튼을 완전히 없애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나노의 홈 버튼 아이콘이 원형인 것도 멋지다. 나노의 “앱” 아이콘에 어울리기 때문이다. iOS의 원형 안의 사각형이 들어간 홈 버튼 아이콘이 iOS 앱 아이콘의 아웃라인과 어울리는 이유와 같다.

언젠가는 iOS를 실제로 돌리는 나노를 애플이 선보이리라고 본다. 나노 전용 아이폰 앱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개발자를 위한 새로운 타겟으로서 말이다.

다만 와이드스크린 나노 디자인으로 복귀한 디자인에서 불행한 희생자가 없지 않았다. 손목시계로 나노를 만들어주는 시장이다.

EarPods

애플은 너무나 거대해졌고 성공을 거뒀기 때문에 큰 실적임에도 불구하고 이벤트에서 발표 안 하는 것이 있다. 애플이 판매한 이어폰 얘기이다. 6억 셋트는 애플의 기준으로 봐도 큰 수치이다. 이번 이벤트에서 애플은 마치 사탕을 나눠주는 것처럼 새로운 이어포드를 나눠줬다. 필자가 오디오 애호가는 아니지만 29 달러의 이어포드가 확실히 오디오필-수준의 이어폰을 지향하고 있지는 않다. 하루 쓰고 나서 보니, 이어포드는 애플이 주장하는 바와 일치하다는 느낌이다. 이전 이어폰보다 더 나은 음질과 더 편안한 느낌이다.

Lightning

마지막이지만 중요한 주제가 있다. 29 달러짜리 추가와 관련, 새로운 라이트닝 포트 얘기를 해야겠다. 처음에는 이제야말로 바꿔먹을 때가 됐다는 생각이었다. 예전의 30핀 아답터는 못생겼고 거추장스러웠으며, 필자가 뽑은 애플 역사상 제일 애플스럽지 않은 디자인 목록 1위였다. 그 디자인에 실용적인 목적이 몇 가지 있기는 했지만, 그런 목적은 10년 전에나 어울렸다. 파이어와이어(맥)와 USB(PC)와의 호환성을 모두 갖추기 위한 디자인이었기 때문이다. 즉, 무거운 하드드라이브-기반의 아이포드용 커넥터를 위한 디자인이지 케이블 커넥터가 아니었다. 원래의 독 커넥터는 아이포드를 고정시켜 놓는데에 사용했었다. 기억들 하시는가? 당시 우리(와 애플)는 사용자들이 아이포드를 독에 꽂아 놓고 충전/싱크하기를 기대했었지만, 우리는 그냥 케이블만 사용하기를 더 선호했다. 예전의 30핀 아답터의 유용성이 빛을 발했던 때는 예전에 지나갔다.

한창 때가 지나간 기술에 대해 애플은 무슨 일을 하는가? 포기한다. 널리 퍼졌지만 오래 된 기술을 애플이 포기할 때, 기술 언론 기자들은 무슨 기사를 쓴다? 비판한다. 플로피 드라이브, USB만 있던 오리지날 아이맥, 광드라이브, 디스플레이 아답터(이건 정기적이다) 때 다 그러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Salon의 앤드루 레너드(Andrew Leonard)는 라이트닝 아답터로의 교체가 사용자에게 “거대한 모욕”이라 적었다.

애플 제품에 대해 “어색하다”고 말하는 것, 혹은 미국의 중산층 가구 평균 소득이 2011년 다시 하락했다는 사실을 애플이 인식하지 않은 듯 하다는 사실, 이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나쁠까? 적어도 두 가지 수준에서 애플의 움직임은 모욕이다.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애플 충전기와 관련 기기용으로 아답터를 추가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다. 애플의 절묘한 디자인 미학과 못생긴 아답터가 충돌을 일으킨다는 생각때문에 모욕을 받지 않을 사람이 우리 중에 누구인가? 이 점이 더 실망스럽다.

분명 레너드는 29 달러 짜리 라이트닝-30핀 동글 키가 “어색하다” 말하고 있다. 라이트닝 포트 자체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라이트닝 포트와 플러그는 사랑스럽기 때문이다. 30핀 짜리 아답터가 하나같이 애플스럽지 않은 이유와 정반대되는 이유 때문에 라이트닝는 완전히 애플스럽다. 라이트닝은 얇고 좁으면서 둥그스름한데 반하여 30핀 짜리는 뚱뚱하고 넓으며 날카롭다. 게다가 최고는 따로 있다. 라이트닝은 어느 면으로 끼우건 위/아래 상관이 없다.

경제와 미국인이 애플 제품에 얼마의 돈을 지출하는지에 대해 애플이 어느 정도나 이해하고 있을까? 꽤 잘 이해하고 있다고 본다. 한 가지 염두에 둬야 할 사실이 있다. 29 달러 짜리 동글키가 하나도 필요 없을 아이폰 5 구매자가 대다수가 아니라면, 아마 동글키가 하나 이상 더 필요한 구매자는 매우 소수일 것이다.

동글은 필요하다. 하지만 임시방편일 뿐이다. 몇 년 지나면 우리의 플러그는 모두 다 30핀이 아니라 라이트닝이 될 것이며, 세상 또한 보다 더 우아한 플러그 쪽으로 이주할 것이다. 대안이 무엇인가? 영원히 30핀을 쓰자?

이 문제에 대해 파라드 만주(Farhad Manjoo)는 완전히 심술을 부리고 있다. (필자가 지어낸 말이 아니다.) 단지 라이트닝 아답터로 교체 한 가지때문에 아이폰 5가 애플이 만들어낸 최고의 아이폰이 못 되리라는 주장이다.

애플은 오래됐다고 판단한 기술을 죽여온 오랜 이력을 갖고 있다. […]

하지만 독에 대해서는 애플을 방어해줄 수 없다고 본다. 이번 경우 애플은 하나의 폐쇄형 고유 기준을 또다른 기준으로 옮겼을 뿐이며, 사용자에게 끝이 없는 귀찮음을 주는 동시에 별로 이익은 없다. 실제로 옛날 독이 새 기기용으로 너무 크다고 여겼다면, 가령 업계 표준 방식인 USB로 벌써 교체했어야 했다. USB는 여러가지 크기로 나오며 비-애플 휴대폰 거의 대부분은 그 중 한 가지(마이크로-USB)를 사용하고 있다.

USB를 꽂을 때 앞뒤 분간을 해야 함은 사실이다. 한 가지 방식으로만 끼울 수 있다. 그 점만을 제외하고는 애플의 새 독에 USB는 공통적인 표준이라는 이익과 함께 완벽하게 돌아갈 것이다.

그렇다면 만주는 마이크로-USB가 덜 우아하고 애플의 통제력을 빼앗는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는 말이다. 애플은 고유의 포트 사용을 통해 control it currently wields over the iPod/iPhone/iPad아이폰/아이포드/아이패드 주변기기 시장에 대해 통제력을 갖고 있다. 통제력을 없애야 올바른 선택이라고? 그렇다면 애플의 선택은 다음의 3가지였다.

  • 기존 30핀 짜리 포트를 고수한다. 오래되고 못생겼으며 너무나 두터워서 얇고 작은 기기를 되려 제한 시키는데도 말이다.
  • 업계 표준으로 이주한다. 애플이 직접 만드는 것에 비해 디자인이 좋다거나 우아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말이다. 대신 애플은 주변기기 시장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해야 한다. (물론 이 상황에서도 기존 30핀 주변기기를 위한 동글키는 여전히 필요하다.)
  • 애플이 원하는 대로의 모양과 기능을 정확히 갖춘, 새롭고 애플에 고유한 뭔가를 발명한다.

세 번째 선택 말고, 다른 선택지를 애플이 굳이 시간을 써가며 고민했으리라 생각하신다면, 당신은 여전히 애플을 이해하지 못 하고 있다는 의미다.


  1. 노란색 버전을 사실 분 계시는가? 노란색만은 매력을 전혀 못 느끼겠다.

  2. 즉, 더 무겁고 두터운 아이패드 3 디자인도 얼마 못 가리라는 것이 확실한 결론이다.

Daring Fireball: Thoughts and Observations Regarding Yesterday’s iPhone 5 and Music Event

위민복님이 번역한 글입니다.

오늘은 기라리고 기다리던 영권 운영자님의 iPhone 5 언락이 도착하였습니다~

iPhone 5오면 뭐하겠습니까.. 소고기 사묵겠죠잉~

개그를 뒤로한채 모두들 입꼬리가 귀에 걸린 상태.. 언박싱을 시작합니다. 아 뭐가 다르려나… 아.. 아니 똑같겠구나;;

바로 칼과 가위를 준비하여 노란 박스를 날렵하게 뜯어 냅니다~~~ 으아아아앙~

두대의 언락 폰이 노란 박스를 뒤로하시고 강림하십니다.


그리고 기존에 사용했던 유심을 재활용 하기위해!
인터넷에 나돌아다디는 유심 커팅 가이드 라인을 준비 합니다.
일단 준비는 완벽합니다! 너무 좋아서 뿌잉~뿌잉~

살포시 유심을 올려 놓고! 가위질을 시작합니다!!! 슥삭 슥삭.. 으아아아아안ㅁ이ㅓㅣㅏㅇ앙~~~


잘라 놓고 보니 매우 잘 잘린 듯 한 예감이!!?? 까리한데~

잘 잘린? 유심을 트레이에 잘 넣고, 언락 폰에 시원하게 꽂아줍니다!!!
스르륵 뿅~ 퓨전~


 

드뎌~ 감격의 순간이 오나요??

 

3
2
1

실패! 나로호인가요.. ㅎㄷ

저희는 남자 답게 무슨일이 있었냐는 듯 뒤돌아 눈물을 훔치고.. 나섭니다..
왠지모게 축처진 손에서 전해지는 씁쓸함… tq

유심교체로 기존의 요금제와 3G네트워크로 2분만에 개통 완료. 아??

과연 우린 프린트를 하고.. 자르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며 무엇을 했는가 되짚어 봅니다.

저흰 하나의 결론을 얻었습니다. 성공하신 분도 계시겠지만.. 왠만하면 대리점 가시라고.. 권유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iPhone 5 언락 수령겸, 개봉겸, 개통 후기 였습니다.

iPhone 5의 유저인 Alex는 블랙 & 슬레이트 색상을 사용하는 입장에서, 나와 같은 다수의 사람들이 흠이나 상처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해결책에 대해 이메일을 통해 문의를 하였고,

그의 질문에 Apple의 월드 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인 Philip Schiller는 ‘알루미늄 제품에 흠이나 상처에 의해 은색이 나오는 것은 정상’이라며 코맨트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또다른 문제는 사용 중에는 이러한 현상이 정상이라고 인지할 수 있겠지만, 신품을 개봉했을때 흠이나 상처에 대해 어떻게 Apple이 응답을 할지는 의문 입니다.

http://9to5mac.com/2012/09/25/apple-marketing-svp-comments-on-iphone-5-scratches-and-chips-that-is-normal-for-aluminum-products/

iPhone 5 하단의 Lightning 커넥터의 나사를 풀고 그곳에 스트랩 고리를 장착 할 수 있는 액세서리 입니다. 간단한 아이디어로 튼튼한 고리를 만들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서 알려드립니다.

http://www.poddities.com/iphone5.html

Apple은 iPhone 5의 출시 3일만에 판매대수가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 하였습니다.

또한, 1억대 이상의 iOS 장치가 iOS 6 업데이트 된 발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시되었던 iPhone 4S는 발매 3일 만에 400만대를 돌파하였습니다.

http://www.apple.com/pr/library/2012/09/24iPhone-5-First-Weekend-Sales-Top-Five-Million.html

Anandtec 따르면 A6 프로세서에 3개의 GPU가 탑재 되고 있음을 확인 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3개의 GPU는 PowerVR SGX 543MP3/266MHz이 채용 된 것 같다고 전하며, 여기엔 32bit LPDDR2 메모리가 2개나 장착 되었다고 합니다.

http://www.anandtech.com/show/6323/apple-a6-die-revealed-3core-gpu-100mm2

iPhone 5용으로 선보인 5개의 앱
“5 apps to show off the iPhone 5”

출처:http://reviews.cnet.com/8301-19512_7-57518109-233/5-apps-to-show-off-the-iphone-5/
아래는 기사의 내용이다.

iPhone 5를 바로 손에 넣었다. 정확히 어떤 시연을해야 애플의 최신 전화의 장점을 가장잘 보여 줄 수 있을까? 여기 나의 5가지 조기 총애작들이 있다.

그래서, 아이폰 5에서 어떤 기능이 최고이겠는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그것은 스피드이다. 혹은 스크린?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은 위에서 아래까지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있었고, 그리고 그 첫번째 찾을 수 있는 도전은 아이폰 5의 장점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몇가지 앱을 선택하는 것이다.
앞으로 진짜 아이폰 5의 최고 앱이 더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여기 몇개의 조기 우승자들이 있다.

#1. Tweetbot

#2. Sky Gamblers: Air Supremacy :

#3. GrarageBand

#4. iMovie

#5. TED Tal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