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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새로운 오픈 소스 서체모음 ‘본명조’ 발표

구글과 한중일 서체제작사들과의 협업 통한 두 번째 오픈 소스 서체 개발 프로젝트

서울, 2017년 4월 4일 — 어도비가 오늘 한국어를 비롯, 중국어, 일본어를 동시에 지원하는 오픈 소스 서체 ‘본명조(Source Han Serif)’를 발표했다. ‘본고딕(Source Han Sans)’의 자매 서체로 개발된 본명조는 어도비 타입킷( https://typekit.com/fonts/source-han-serif-korean )과 오픈소스 공유 웹사이트 깃허브(GitHub : https://github.com/adobe-fonts/source-han-serif/tree/release/ )를 통해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본명조는 본고딕과 마찬가지로 단일 서체 모음 안에서 한국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일본어 등 4개의 동아시아 언어와 더불어 라틴어, 그리스어 및 키릴 등 서양 언어권 글리프도 제공한다. 또한, 서체 당 7가지 두께로 표현되는 65,535개 글리프가 제공된다. 한국어의 경우, 자주 사용되는 한글 음절 및 결합된 자모와 함께 모든 현대 기호, 문자 및 음절을 지원한다. 따라서, 디자이너와 컨텐츠 제작 개발자들은 언어에 상관없이 단일 서체를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언어별로 사용 가능한 서체를 찾아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다.

어도비와 구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이 서체 개발 작업에는 국내 산돌커뮤니케이션( http://www.sandoll.co.kr/ )을 비롯, 일본의 이와타(Iwata http://www.iwatafont.com/en/ ), 중국의 창저우 시노타입(Changzhou SinoType) 등 한중일 서체개발업체들이 참여했다.

https://source.typekit.com/source-han-serif/kr/

어도비와 디지털 서체 디자인


How Adobe Solved The Biggest Problem In Digital Font Design

THANK TWO FONT MAGICIANS FOR MAKING SURE DIGITAL FONTS HAD A FUTURE.

1970년대로 돌아가 보자. 컴퓨터 과학자들이 최초의 레이저 프린터에서 작업하다가 문제점을 발견했다. 저해상도에서 끔찍하게 보이게 만들지 않은 채로 디지털 서체의 스케일을 어떻게 늘리느냐였다. 픽셀로 하는 생각을 멈춰야 한다.

가령 세리프가 있는 “H” 서체를 가정해 보자. 이 “H”는 고해상도에서도 잘 보이도록 디자인했지만, 크기를 늘리는 경우, 세리프나 뿌리 부분이 부분적으로만 픽셀을 채우는 등,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이들 픽셀을 어떻게 처리할까? 꺼야 하나, 켜야 하나?

이 문제를 라운딩(rounding) 문제라 한다. 문자의 어느 부분이든 픽셀을 넘어서게 되면, 크기를 늘려도 픽셀을 완전히 채울 수 있을 테지만, 뒤틀려 보이는 결과를 낼 것이다. 픽셀을 아예 끄도록 결정할 경우에도 정보를 잃는 결과가 나온다. 문자의 중요한 부분이 완전히 사라지는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70년대에는 이 문제가 상당히 까다로웠고, 해결책은 하나 뿐이었다. 여러 크기에서도 잘 보이도록 일일이 손수 수정하기였다. 시간과 수고를 많이 들여야 할 뿐만 아니라 당시 컴퓨터 스토리지는 극도로 비쌀 때였다. 모든 해상도에 표시하기 위한 목적만으로, 수동 작업한 40-50 개의 별다른 Times New Roman 서체를 컴퓨터나 레이저 프린터에 저장해 놓기는 값비싼 스토리지의 낭비이기도 했다. 차라리 40-50 개의 별다른 서체를 저장하는 편이 나았다.

그러나 컴퓨터 과학자인, University of Nottingham의 브레일스포드(David Brailsford) 교수는 디지털 서체의 이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해냈다. 브레일스포드 교수는 라운딩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할 방법을 고안한 “서체 마술사”이기도 하다.

The Font Magicians – Computerphile – YouTube

1982년, 제록스 PARC 연구소를 떠난 두 명의 컴퓨터학자들이 새로이 Adobe Systems라는 회사를 차린다. 오로지 서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회사였다. 그리고 2년 후, 어도비는 라운딩 문제를 마침내 해결한 컴퓨터 언어, 포스트스크립트(PostScript)를 선보였다.

포스트스크립트는 어떻게 작동할까? 초창기 컴퓨터 서체는 서체를 픽셀로 이뤄진 조그마한 컴퓨터 이미지인 비트맵으로 저장했다. 그때문에 라운딩 문제가 발생했다. 어도비의 아이디어는, 서체를 그림이 아니라, 디스크립션(description)으로 저장한다는 것이었다. 점과 선, 곡선과 모양과 같은 기하학적 원리를 사용함으로써, 서체 디자이너는 어떻게 보여야 하는지 묘사(description)를 하면 서체를 만들 수 있었다. 포스트스크립트 시스템이 이 디스크립션을 마지막 순간, 픽셀로 렌더링하여, 별다른 크기에 올바로 렌더링되도록 필요한 서체를 조정(tweak)하는 식이다.


Adobe ad, 1987

포스트스크립트가 있으면, 서체를 한 벌만 만들어도 각 서체 크기별로 수동 작업을 해야 할 걱정이 없었다. 포스트스크립트는 서체가 어떻게 보여야 한다는, 일종의 디스크립션일 뿐이기 때문에, 디자이너는 “힌트”를 사용하여 컴퓨터나 레이저프린터에게 서체의 어느 부분을 별다른 해상도에서 제일 중요하게 렌더링해야 하는지 말해줄 수 있다. 가령 “H”를 얼마나 작게 렌더링하느냐에 관계 없이 중간에 놓인 선은 절대로 지우지 말도록 명령할 수 있는 식이다.

이 깔끔한 혁신으로 컴퓨터 프린터는 전통적인 인쇄와의 경쟁을 뛰어 넘어서 80년대 중반, 데스크톱 출판 혁명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 게다가 마침내 디자이너가 프린터와 마찬가지로 최대한 디테일하게 서체를 만들어낼 수도 있게 됐다.

컴퓨터 출력의 초창기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브레일스포드 교수의 YouTube 채널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JOHN BROWNLEE

John Brownlee is a writer who lives in Boston with two irate parakeet and a fiancée of more exquisite pluma…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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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4, 2014 | 8:00 AM

How Adobe Solved The Biggest Problem In Digital Font Design | Co.Design | business + design

위민복님이 번역한 글입니다.

iOS 7의 서체의 진짜 이야기

Fontblog

Fonts unter iOS 7: Was wirklich dahinter steckt

17.06.2013, 11:51 Uhr Jürgen Siebert


아니다… 텍스트와 단어는 iOS 7에서 침몰하는 배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최근 애플이 발표한 iOS 7의 인터페이스에 들어간 서체 분석 기사의 목록은 끝이 없다. 지난 월요일, 서체 광들이 트위터를 통해 서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낼 때, WWDC 기조연설의 생방송 스트리밍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고 있었다. 발표되기 전날, 우리의 친구인 스티븐 콜스(Stephen Coles)는 이미 샌프란시스코 WWDC 장소에 걸려 있는 현수막의 서체 무게에 대해 깊게 걱정하고 있었다.

Typographica.org @typographica

“Skinny font as seen on the iOS 7 banner at WWDC.” Please, no. http://www.macrumors.com/2013/06/10/…er-ios-7/ …
12:48 AM – 11 Jun 2013

다음 날 아침, 뉴욕타임스의 예술부장, 코이 빈(Khoi Vinh)은 새 iOS의 외양(外樣)을 백화점 화장품 코너에 비교했다.

Khoi Vinh ✔ @khoi

Why iOS 7 looks like a makeup counter at Macy’s: My thoughts on iOS 7’s use of Helvetica Neue Ultra Light. Subtraction.com: iOS 7 Thins Out
2:44 AM – 12 Jun 2013

그리고 이틀 후, 전에 어도비의 서체팀에 있었던 토마스 피니(Thomas Phinney) 또한 iOS 7의 서체에 대해 한 마디 했다.

Thomas Phinney @ThomasPhinney

1/2 iOS 7 preview: horrible type. Low foreground/background contrast & lighter weight Helvetica trending illegible.
5:16 AM – 14 Jun 2013

2/2 Existing iOS Helvetica UI font was already anti-legibility. iOS 7 choices could make me run for the hills.
5:18 AM – 14 Jun 2013

기조연설 중 이미 조잘거리고 있던 이들에 대해 다시 알려 줘야 할 사항이 있다.

  • iOS 7 정식 버전이 시장에 등장하려면 적어도 4개월은 더 있어야 한다.
  • 화면 사진이나 영상의 동적인 OS에서 특정 서체의 효율성에 대해 판단 내릴 수는 없다.
  • 기조연설에서 iOS의 저변에 깔려 있는 서체 기술에 대해 거론하는 이가 아무도 없었다. 분명 바뀌었는데도 말이다.

실제로 1주일에 걸친 WWDC 기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조용해졌다. iOS가 서체를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해 애플 엔지니어들이 한 프리젠테이션 때문이었다. 애플 엔지니어들은 이 기술의 첫 번째 디테일에 대해 밝혀 줬다.

애플 모바일 제품용 서체 책임자인 이언 베어드(Ian Baird)는 자기 세션에서 그가 “iOS 7에서 제일 멋진 기술”이라 부르는 것을 보여줬다. 텍스트킷(Text Kit)이었다. 텍스트가 중대한 역할을 하는 앱 개발자를 위해 나온 새로운 API로서, 텍스트킷은 세련된 유니코드 레이아웃 엔진에 강력한 힘을 담은 Core Text 상에 지어져 있다. 불행히도 그 잠재성을 발휘하기가 과거에는 쉽지 않았으나 이제 텍스트킷은 일종의 인터프리터로 작동하기 때문에 그 활용이 상당히 쉬워졌다.

텍스트킷은 빠르고 현대적인 레이아웃인 텍스트-렌더링 엔진으로서, 사용자 인터페이스 킷에 통합된 설정을 통해 유지하기가 쉽다. 이러한 설정 덕분에 개발자들은 Core Text를 모두 통제할 수 있으며, 모든 사용자 인터페이스 요소에서 텍스트가 어떻게 행동할지 대단히 세밀하게 정할 수 있게 됐다. 그렇게 하기 위해 애플은 UITextViewUITextLabel, UILabel을 다시 디자인했다. 그 결과, iOS에서는 처음으로 애니메이션과 텍스트(UICollectionView와 UITableView의 원칙과 같다)가 부드럽게 통합됐다. 다만 새 기능을 모두 지원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텍스트-기반 앱의 경우, 그 개발을 다시 해야 한다.


애플은 iOS 7의 텍스트-레이아웃-아키텍처를 다시 만들었다. 덕분에 개발자들은 자기 앱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들어가는 텍스트와 서체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는 없었던 역동적인 자율성과 함께 말이다.

실용적인 측면에서 이 모든 옵션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이제 개발자들은 길다란 형태의 텍스트를 독자-친화적이고 매력적인 레이아웃으로 떨어뜨릴 수 있게 됐다. 그리드에 묶이지 않은 이미지 레이어와 다중의 컬럼이 있는 레이아웃 말이다. “Interactive Text Color”와 “Text Folding”, “Custom Truncation”과 같은 라벨에도 새롭고 흥미로운 가능성이 숨겨져 있다. 따라서 iOS 상에서 특정한 동적 요소(해시태그나 트위터 계정 등)를 앱이 인식하는 경우 텍스트의 색상이 바뀌게 할 수 있게 된다는 얘기다. 아니면 처음/중간/끝과 같은 제한적인 옵션이 아닌, 더 길다란 텍스트를 프리뷰로 넣을 수도 있겠다. 개발자들은 자기가 원하는대로 이들 옵션을 조정할 수 있다.


코드 몇 줄만 더하면 적절한 자간과 올바른 시간:분 디바이더를 가진, 표시할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를 사용하면서 시간을 나타낼 수 있다.

서체에 민감하다면 커닝(kerning, 자동 자간조절)과 리가처(ligature, 합자기능) 지원이 iOS 7 전반에 걸쳐 활성화될 것이며, 손으로 제작한 종이 질감처럼 깊이 있게 보이는 대단히 앞선 시각효과에서도 동 지원이 쉽게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 기쁠 것이다. (애플은 이들 매크로를 “font descriptiors”라 부른다.) 걱정 마시라. 마술적인 활판 인쇄처럼 보이는 효과는 현재로서 이번 업데이트에서도 살아 남은 유일한 스큐어몰피즘이다. 그것도 메모 앱에서만 보인다. 나중에는 끌 수 있는 효과의 사례라 생각하시라. 개발자는 쓰고 싶으면 켤 수 있는 효과다.

그렇지만 iOS 7에서 제일 뜨거운 서체 이슈는 Dynamic Type이다. 필자가 아는 한, 애플의 모바일 제품은 활판 인쇄 시대 이후로부터 그다지 큰 관심을 받지 못 하고 있던 서체의 품질을 기본적으로 고려하는 최초의 전자기기가 될 것이다. 맞다. 애플리케이션이나 레이아웃이 아닌, 운영체제를 거론하고 있다. 사진 식자와 데스크톱 출판에서도 최적의 크기를 시도한 바는 사실이지만, 자동적이지는 않았고, 어도비 Multiple Masters처럼 가망이 없는 시도이기도 했다. 그리고 서체별로 크고 작은 설정에서 여러가지 다른 ‘grade’를 사용하는 제품들이 몇 가지 있다. iOS의 최적 사이징(optical sizing)은 이러한 시도상에서 만들어졌고, 놀라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개발자들은 iOS 7(중간)의 다이나믹 타입 덕분에 각 서체 크기별로 어떤 서체를 사용해야 할지 지정할 수 있다. 가령 서체가 작으면 더 두터운 서체를 고를 수 있다는 얘기다. 단순히 크기 별로 작아지기만 하는 왼쪽과 오른쪽과 비교해 보시라. 여기서 보여주는 자간 조절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앱 개발자는 언제라도 별다른 서체 패밀리를 사용할 수 있다. 서체 크기별로 자간 조절이 더 넓어진 서체로 말이다.

Dynamic Type 덕분에 사용자들도 이제는 슬라이더(설정 > 일반 > 서체크기)를 사용하여 취향 껏 모든 앱의 서체 크기를 조정할 수 있다. 제일 큰 서체가 충분히 크지 않은 경우, 설정 > 일반 > 손 쉬운 사용에서 큰 텍스트를 켜면 최대 크기까지 올리고, “가독성 개선” 옵션(서체 크기를 바꾸지 않고 빛 조절을 한다)을 할 수 있으며, 배경 콘트라스트를 최적화 시킬 수 있다.

결론: iOS가 수 개월 후에 나올 때가 되면 운영체제 자체는 최고의 서체(Neue Helvetica를 사용한다)를 제공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iOS 저변의 텍스트 레이아웃과 렌더링 기술은 애플과 개발자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이전까지는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레티나 디스플레이상의 텍스트를 역동적으로, 읽기 좋게 나타낼 수 있도록 제공한다.

Fontblog | Fonts unter iOS 7: Was wirklich dahinter steckt

위민복님이 번역한 글입니다.

빠른 실행 속도를 자랑하는 OS X 10.8, Mountain Lion의 Safari에서 실행후 이전 버전에는 있던 서체 지정이 없어, 해당 웹사이트에서 설정된 상태로 표시되는 서체때문에 가독성이 떨어지는 현상을 격고 계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 팁을 소개해드립니다.

[실행방법]
1. 첨부된 Safari_AppleSDGothic.css 다운로드
2. 상단메뉴의 Safari 환경설정 클릭
3. 고급 탭
4. 스타일 시트 : 다운로드한 Safari_AppleSDGothic.css 선택

이렇게 하시면 좀더 보기편한 웹서핑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설정파일의 서체는 애플기본 서체인 Lucida Grande와 Mountain Lion에 새로 추가된 한글서체 Apple SD Gothic Neo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세처가 있다면 CSS파일에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Safari_AppleSDGothic.css 파일내용]

* {
font-family: Lucida Grande, Apple SD Gothic Neo, Apple SD 산돌고딕 Neo !important;
}

1.5 버전의 새로운 기능
iBooks 1.5는 몇몇 안정성 및 성능 개선사항과 함께 다음의 새로운 기능을 포함합니다:

• 야간 독서 테마를 통해 어둠 속에서 눈에 무리를 주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체 화면 레이아웃을 통해 방해를 받지 않고 단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 이제 iBooks에서 개선된 새로운 서체인 Athelas, Charter, Iowan, Seravek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공용 도서(public domain books)를 위한 아름다운 클래식 표지가 새로 제공됩니다.
• 각주 팝업이 지원되며, 정선된 일부 iBookstore 책에 포함되었습니다.
• 새로 디자인된 각주 팔레트를 통해 하이라이트 텍스트에 대한 색상을 더욱 손쉽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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