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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네스트에 관심이 없었을까?

Apple a-t-elle voulu s’offrir Nest ?

par Florian Innocente le 15 janvier 2014 à 08:15

구글이 인수한 네스트(Nest)를 혹시 애플이 인수할 수는 없었을까? 애플이 인수 제안을 했다면? 32억 달러(23억 유로)에 달하는 인수 발표가 나왔을 때 떠오른 의문이다.. 물론 이 의문에 대한 논리가 분명 한 가지 있다. 뭣보다 네스트의 창업자 둘은 애플 출신이며, 둘 다 아이포드 개발에 참여했었다. 그리고 잘 알려진 이름들만이 아니다. 이들을 따라 들어간 다른 이들도 있다. 가령 네스트의 제품 마케팅 책임자인 베롱(Maxime Veron)도 애플 출신이다.

게다가 네스트 제품은 기술 혁신과 디자인이라는 애플과 동일한 잣대를 갖고 있다. 모두를 완성하기 위해 네스트는 iOS(그리고 안드로이드)의 생태계에 잘 통합돼 있지만, 그 정도만으로는 애플이 인수할 만한 스타트업에 자동적으로 올라가진 않는다.

애플은 지금까지 컴퓨터 업계에서 곧바로 나온 제품, 그리고 애플 TV와 연관이 될 기타 전자제품에 대해서만 투자해 왔었다. 홈오토메이션은 (아직까지?) 애플과 짝을 이룬 적이 없었다.

애플이 네스트의 지분 참여에 흥미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에 대해, 토니 퍼델(Tony Fadell)은 여러 번의 인터뷰를 통해 그 가능성을 일축했다. 구글이 유일한 선택이었는지는 입을 다물었지만, 구글이야말로 네스트의 성장 기회를 더 잘 줄 수 있었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때문에 의문이 더 생겨났다.

[업데이트] : TechCrunch에 따르면, 한 달 전에 네스트가 애플에게 인수를 제안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관심을 인증해 줄 이는 없다.

최근 조너선 아이브에 대한 전기를 낸 저자인 카니(Leander Kahney)는 조너선 아이브야말로 퍼델의 복귀를 막은 장본인이 아닐까 주장했다. 아이브와 퍼델은 존 루빈스타인과 스콧 포스탈만큼 잘 어울리지 않았다. 모두들 애플을 떠난 유명한 인물들이다.


퍼델과 루빈스타인, 아이브, 잡스, 실러

이 이론만큼 오싹한 이론은 없을 것이다. 네스트 인수 건에 대해 애플이 전략 면을 절대적으로 판단했다 하더라도, 개인적인 충돌 때문에 일이 잘 안 풀렸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Fortune의 엘머-디윗(Philip Elmer-Dewitt)은 이 의문에 대해 보다 실용적인 관점을 보여줬다. 지난 1년간 애플과 구글이 벌인 기업 인수 비교표를 제시한 것이다. 애플은 13 개 기업을, 구글은 20 개 기업을 인수했다.

그는 또한 홈오토메이션 시장은 뭣보다 애플이 중점을 두는 시장이 아님을 지적했다. 적어도 최대한의 비밀을 보장하면서 추진하는 시장이 아니라는 의미다. 최근 인수 대상 기업들을 보면 애플은 지도와 연구개발, 반도체 부문의 기업들을 인수한 반면, 구글은 로봇 부문을 중점적으로 인수했다. 특히 12월에만 하더라도 7 곳 이상의 로봇 관계 업체를 인수했었다. 다른 데이터로 보자면, 애플이 인수한 제일 값이 많이 들어간 업체 10곳의 인수 가격 총합은 네스트 한 곳만도 못 하다…

Apple a-t-elle voulu s'offrir Nest ?

위민복님이 번역한 글입니다.

iPhone Announcement

 

Apple의 필 쉴러가 토니 파델의 네스트가 구글로 넘어간다는 소식이 있은 뒤 계정을 언팔로우 했다고 합니다.

참 재밋는 뉴스네요 ..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Apple의 인재들이 구글로 들어가는 부분에 있어 언짢은 모양입니다.

http://9to5mac.com/2014/01/17/apple-marketing-chief-schiller-unfollows-nest-tony-fadell-on-twitter-following-google-deal/